기사제목 “신생아중환자실 감염 관리, 인력 수급이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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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중환자실 감염 관리, 인력 수급이 문제”

삼성서울병원 장윤실 교수 “이대 목동 사건, 한국의 리비 자이온 케이스”
기사입력 2018.06.11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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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로확장_사진.gif▲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장윤실 교수는 이대 목동 사건을 한국의 리비 자이온(Libbby Zion) 케이스로 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이대목동병원 신생아중환자실(Neonatal Intensive Care Unit, 이하 NICU)에서 4명의 환아가 잇따라 패혈증으로 사망하면서, 신생아중환자실 감염 관리가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지난 8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18년도 한국의료질향상학회 봄학술대회에서는 ‘신생아 중환자실의 의료의 질’ 세션이 마련됐다.

‘NICU 의료의 질 문제점과 해결방안’에 대해 발표한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장윤실 교수는 이대 목동 사건을 한국의 리비 자이온(Libbby Zion) 케이스로 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리비 자이온 케이스는 1984년 미국 뉴욕병원 응급실로 이송된 여대생이 약물 투여 후 사망하자 부모가 원인 규명에 나섰고, 당시 36시간의 교대근무를 소화한 전공의의 피로 누적이 의료사고의 원인으로 지목된 것이다. 결국, 리비 자이온 사태를 계기로 뉴욕주는 최장 주당 80시간 근무를 법제화 했고, 미국의 수련 시스템을 바꿨다.

장 교수는 “만혼 등의 영향으로 미숙아 출산이 늘면서 정부는 지난 2008년 지역 NICU 지원 사업으로 총 645억원을 투자해 56개 병원에 430 NICU 병상이 신설됐다”며 “또 지난 2013년도에는 NICU 입원비 수가를 인상하면서 2010년 1,252개였던 병상수가 2017년 현재 1,866개로 늘었다”고 밝혔다.

문제는 이렇게 NICU의 병상은 크게 늘어나면서 인력부족이 심화되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 “심평원이 대학병원 등 61개 병원의 NICU 실태를 조사한 결과 전담전문의 1인당 NICU 병상수는 20병상을 초과하는 곳이 8곳에 이르렀으며, 10병상 이하는 11곳에 불과했다”고 지적했다. 결국, NICU 감염 관리를 위해서는 시스템을 바꿔야 한다는 것이 장 교수의 주장이다.

장 교수는 “초저출산 국가인 우리나라에서 신생아집중치료는 국가 의료 보건의 인프라로써 국가적이 지원이 필수적”이라며 “최근 국가 지원 등으로 신생아집중치료가 향상되었고, 특히 병상수의 양적인 확장이 두드러졌다. 하지만, 병상수 확대에 비해 필요한 인력 수급은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그는 고위험 산모와 연계되는 신생아 의료 즉 주산기 의료영역의 조직화와 지역화 및 전달체계 수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장 교수는 “신생아중환자실의 감염 관리를 위해서는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접근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NICU 치료의 양적 발전에서 이제는 질적인 발전을 모색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로 이를 위한 정부의 지원과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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