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메인뉴스.gif▲ 화이자 '비비안트'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골다공증 환자의 골절을 줄이기 위해 골절 위험도 평가도 함께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한국화이자제약은 골다공증에 대한 국제적인 최신 지견을 공유하기 위한 ‘비비안트 VIP (Viviant is Initial therapy of PMO treatment) 심포지엄’을 지난 5월 26일과 27일 양일간 부산 롯데호텔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내외 골다공증 분야의 석학들이 모인 가운데 진행된 비비안트 VIP 심포지엄은 그간 예방과 치료를 구분했던 골다공증 관리와는 달리, 골절 위험을 평가하는 지표 ‘FRAX®(Fracture Risk Assessment Tool)’를 통해 환자의 골절 위험도를 미리 식별하고 골다공증의 조기 관리를 돕는 골다공증 관리 트랜드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에서 세계폐경학회 이사를 역임한 스페인 팔라시오스 여성전문병원 병원장 산티아고 팔라시오스 박사(Prof. Santiago Palacios)는 폐경 후 여성 골다공증 관리의 목표인 골절 예방을 위해 10년 골절 위험도를 평가하는 ‘FRAX®’에 대해 강조했다.

FRAX®는 환자에 있어 골량(BMD) 뿐만 아니라 다른 위험 인자들을 고려해 골절 위험을 통합적으로 측정하기 위한 모델이다.

특히, 팔라시오스 박사는 “비비안트는 FRAX® 를 바탕으로 진행된 연구 결과, 10년 골절 위험이 높은 환자일수록 골절 위험을 감소시키는 의미있는 효과를 보였다” “영국 골다공증 가이드라인인 NOGG(National Osteoporosis Guidance Group)에서도 골다공증 관리에 있어 FRAX® 를 동반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고 설명했다.

한국화이자제약 화이자 에센셜 헬스(PEH) 사업부의 메디컬 디렉터 권용철 상무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폐경 후 골다공증 치료에 대한 국제적인 동향과 더불어 자사의 골다공증 치료제인 비비안트의 주요 데이터도 심도 있게 논의할 수 있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내 골다공증 환자들의 치료 환경과 더 나은 삶의 질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학술 교류의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비비안트는 선택적 에스트로겐 수용체 조절제인 SERM(Selective Estrogen Receptor Modulator) 계열의 폐경 후 여성의 골다공증 예방 및 치료제로 척추골절의 발생을 감소시키 는데 효과가 있다. 3년간 진행된 임상시험 결과 비비안트는 위약 대비 새로운 척추 골절 발생 위험을 42% 유의하게 감소시켰으며 7년간 장기 임상 연구를 통해서도 지속적인 효과 및 양호한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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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 환자, 골절 줄이려면?...골절 위험도 평가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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