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국내 기업 '바이오USA' 대거 참여...글로벌 파트너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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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업 '바이오USA' 대거 참여...글로벌 파트너 찾는다

기사입력 2018.06.05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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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제약·바이오 산업이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세계 최대 바이오 박람회인 ‘2018 바이오 인터네셔널 컨벤션(이하 바이오 USA)가 열려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올해로 25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세계적으로 헬스케어 부문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이고 있는 하버드, MIT, 보스턴 대학 등 다수의 교육기관과 250여 개의 바이오 제약기업 및 20여 개의 대형 병원이 위치한 미국 보스턴에서 현지 시간으로 4일(월)부터 7일(목)까지 나흘간 계속된다. 미국 보스턴 컨벤션 & 전시 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전세계 76개국에서 5000여개사 약 2만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바이오 USA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를 비롯한 셀트리온, 코오롱생명과학 등 국내 대표 바이오기업들도 대거 참여해 글로벌 파트너 찾기에 나선다.

코오롱생명과학, 작년에 이어 올해도 단독부스 진행...인보사 적극적 홍보·마케팅 

가로_사진.gif▲ 코오롱생명과학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단독부스를 설치해 세계최초 무릎 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인 ‘인보사®-케이’(INVOSSA®-K 이하 인보사)에 대한 연구개발(R&D) 성과 홍보, 상품 마케팅 활동 등을 펼친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단독부스를 설치해 세계최초 무릎 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인 ‘인보사®-케이’(INVOSSA®-K 이하 인보사)에 대한 연구개발(R&D) 성과 홍보, 상품 마케팅 활동 등을 펼친다. 

코오롱생명과학은 라이센스 기회 발굴, 인보사의 기존 사업 파트너사 미팅, 새로운 후보 파트너사 미팅 및 개발, 기타 파이프라인 소개, 글로벌사의 트렌드 분석, 글로벌 제약사 미팅 등 인보사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미국에 본사들 두고 있는 미국 코오롱티슈진에서도 적극적인 협업 마케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보건복지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첨단바이오의약품 기술개발사업’ 홍보관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이 홍보관은 첨단 유전자치료제와 같은 바이오의약품 개발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돕는 지원사업으로, 연구지원과제를 수행하고 있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한국기업의 첨단바이오의약품 R&D 성과 확산을 위한 홍보관이다. 

코오롱생명과학의 유수현 상무는 “국내에서 인보사의 판매량이 1000건을 돌파하는 등의 상업화로서의 가능성은 이미 인정받았다고 판단되는 만큼, 전세계적인 행사에 인보사의 우수성과 상업성을 지속적으로 알릴 계획이며, 글로벌 제약사와의 비즈니스적인 측면에도 중점을 둘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약 110건 미팅 통해 바이오사업 ‘End–to–End’ 서비스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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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사 첫 해인 지난 2011년부터 올해까지 한 해도 빠짐없이 8년째 단독 부스를 마련해 참가하고 있는 삼성바이오로직스는 CMO(Contract Manufacturing Organization) 80건, CDO(Contract Development Organization) 30건 등 약 110건의 미팅을 통해 잠재적인 고객을 발굴한다.  전 세계 주요 바이오 제약社들과의 집중적인 미팅을 통해 삼성의 IT사업 노하우를 BT(Bio Technology)와 융합한 혁신적인 경쟁력을 전파하는 기회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본격적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한 CDO사업을 강조하며 글로벌 CDMO기업으로서 바이오 사업의 ‘End-to-End’ 서비스를 통한 고객만족을 강조한다는 전략이다.
 
부스 내에는 CMO 분야에서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2018 CMO Leadership Awards’수상 내역을 글로벌 주요 경쟁사들과 비교한 그래픽을 게시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3월 CMO고객들이 직접 평가한 6개 핵심 역량 부분에서 2년 연속 전관왕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올해 행사가 열리는 보스턴 지역의 명소인 펜웨이 파크 야구장 모형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1,2,3 공장의 입체모형을 함께 비교전시해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오의약품 생산능력을 갖춘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위상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IT 기반 콘텐츠인 AR(증강현실)과 VR(가상현실)을 체험할 수 있는 최첨단 IT기기를 설치해 전시장내에서 인천 송도에 위치한 공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 행사에는 지난 해 1,800개 이상의 기업이 전시에 참여했으며 74개 국가로부터 약 16,1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알테오젠, 코트라 추진 한국관 참가 기업 선정...전시부스 홍보

㈜알테오젠은 2018 BIO USA에 한국바이오협회와 코트라가 공동으로 추진한 한국관 참가기업으로 선정되어 한국관 디렉토리북과 전시부스를 통해 홍보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ADC 유방암치료제, 지속형 인성장호르몬에 대하여 관심이 높은 40개 글로벌 빅파마들과 1대1 파트너링을 통해 기술이전 및 네트워크 확대등의 다양한 마케팅을 추진할 예정이다.

㈜알테오젠 관계자는 “당사는 이번 보스톤에서 개최되는 2018 BIO USA에서 회사의 기술 소개를 위하여 한국관 내에서 부스를 운영 하며 현재 임상1상 및 2상 진행중인 ADC 유방암치료제, 지속형 인성장호르몬 및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등 당사가 보유한 파이프라인에 대하여 소개할 할 예정이다.”며 “특히 이전에 접촉을 하였던 글로벌 빅파마를 포함한 40개 이상의 글로벌 기업과 1:1파트너링 미팅이 예정되어 있어 당사의 파이프라인 및 원천기술에 대하여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셀트리온, 오픈 이노베이션 기반 바이오 CDMO 사업 본격 개시

셀트리온은 신약 개발을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의 일환으로 바이오의약품을 위탁개발·생산하는 CDMO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바이오 CDMO’는 바이오 의약품의 세포주, 프로세스 등의 위탁개발 및 전임상 물질, 임상 물질, 상업화 물질의 위탁 생산을 함께 일컫는 말이다. 셀트리온의 CDMO사업은 이처럼 일반적인 ‘바이오 CDMO’와 달리 신약후보물질을 보유한 연구기관 및 바이오텍과 신약개발 파트너링을 체결하고 양사간 협력을 통해 성공적으로 바이오 신약을 상업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파트너링 업체는 신약개발의 전 과정에서 셀트리온의 축적된 바이오의약품 개발 노하우를 지원 받을 수 있으며, 협의를 거쳐 셀트리온과 개발비용을 분담하거나 셀트리온에 라이선스 아웃(License-out) 할 수도 있다.
 
셀트리온은 자사 보유 역량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자가면역질환(류마티스 관절염, 염증성 장질환 등) 및 유방암, 림프종, 심혈관계질환 분야의 신약 후보물질을 먼저 검토하며 점차 적응증 영역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셀트리온은 현재 2018 바이오 USA에서 CDMO사업을 홍보하는 한편, 잠재적 파트너링 후보 업체들과 미팅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 CDMO 파트너링을 포함한 다양한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을 통해 신약 파이프라인을 확장함으로써 글로벌 바이오 제약회사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벤처 13개사 함께 미국 투자 컨퍼런스 참가
 
한편, 한국바이오협회는 오는 6월 4일에 KOTRA,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과 공동으로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되는 투자 전문 컨퍼런스인 RESI(주관사: LSN)에 국내 유망 바이오스타트업 13개사와 함께 참가한다.

‘K-Startup Meetup 2018 Boston’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모집된 국내 유망 바이오스타트업은 이번 사절단을 통해 RESI 컨퍼런스에 참가하여 국내 바이오스타트업의 기술력을 세계에 알리고 미국 투자자를 대상으로 적극 투자유치에 나설 예정이다.

우리 협회는 사전 IR 피칭 교육 3회를 통해 기업별 IR 특화 컨설팅을 통한 성과를 극대화 하였으며, 글로벌 투자 전문가들을 멘토링 패널로 초빙하여 실제 RESI 컨퍼런스에서 진행될 IR피칭, 1대1 파트너링 등을 기업에서 준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였다.

특히 이번 RESI 컨퍼런스의 ‘Innovation Challenge’에는 국내 바이오스타트업 11개사가 선정되는 등 미국 현지의 국내 바이오스타트업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만큼 그 성과가 기대된다.

한국바이오협회 반재복 바이오창업부문 이사는 “협회 바이오창업부문에서 실시하는 Golden Seeds Challenge, smart start 등 국내 투자유치 프로그램에 이어 유망 바이오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돕기 위해 기획한 본 행사에 많은 바이오스타트업이 참여한 것은 국내 스타트업의 수준이 한단계 업그레이드되었다고 볼 수 있고 ‘Innovation Challenge’에 11개 기업이 선정된 것은 해외에서도 국내기업의 잠재력을 인정하고 많은 관심이 있다는 방증으로 볼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도 국내 우수한 스타트업을 발굴하여 국내외에 많이 소개하는 장을 만들고 실제 투자까지 연계 가능하도록 지원하여 튼튼한 투자시스템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하였다.

KOTRA 선석기 중소중견기업본부장은 “이번 사업을 진행하면서 의료바이오 분야 국내 스타트업의 우수한 역량을 확인했다”며 앞으로 “역량 강화 교육, 글로벌 제약사 맞춤형 제휴 지원 및 해외 네트워크 구축”과 같은 맞춤형 지원 플랫폼 구축을 통해 역량 있는 의료·바이오 스타트업들이 해외로 진출할 수 있도록 여러 유관기관 및 글로벌 제약사들과 적극 협업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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