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한국화이자제약, 세계 금연의 날 맞아 금연캠페인 진행

가로_사진.gif▲ 한국화이자제약이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임직원의 금연 독려를 위한 ‘너Do! 나Do! 우리Do!’ 사내 금연 캠페인을 진행했다.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한국화이자제약이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임직원의 금연 독려를 위한 ‘너Do! 나Do! 우리Do!’ 사내 금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매년 5월 31일인 세계 금연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가 흡연의 위험성에 경종을 울리고 담배연기 없는 사회(Smoke free society)를 만들기 위해 1988년 5월에 제정한 날이다.

이번 금연캠페인은 금연을 결심한 임직원의 금연 행동을 촉진함과 동시에, 직원과 직원 가족들 누구나 금연 서포터즈로 활약하여 모두가 금연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한국화이자제약은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달 31일 본사 1층 로비에서 금연 지원자와 금연 서포터즈 모집을 위한 동영상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 5월 한 달간 진행된 동영상 공모전에는 금연희망자, 직장동료, 가족들이 직접 촬영한 다양한 동영상들이 출품됐으며, 이 중 3개 작품이 ‘내가 너의 금연천사’, ‘시작이 반이다’, ‘온 가족이 다 함께 투게더’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들 수상작은 스스로 금연서약을 하거나 동료와 가족의 금연을 적극 응원하는 모습을 재미있게 담고 있다.
 
한국화이자제약은 동영상 공모와 상영 이후 앞으로 3개월간 금연을 결심한 임직원들과 금연 서포터즈들을 위해 헬스케어 전문기업으로서 다채롭고 체계적인 금연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금연 교육과 금연 워크샵을 통해 올바른 금연 방법, 금단증상 극복법, 금연 성공사례 소개 등 금연에 필요한 핵심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니코틴 검사를 진행해 지속적으로 동기를 부여하고 금연성공률을 관리하는 등 전문적인 프로그램들을 제공한다.
 
3개월의 금연 프로그램이 끝나는 8월 마지막 주에는 금연지원자 대상 니코틴 검사를 진행한다. 그 결과를 기반으로 금연 성공 여부를 선별해 금연에 성공한 임직원들에게 다양한 선물과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이들의 금연 의지를 적극 지지하고 응원해 준 서포터즈 직원들에게도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비흡연자들도 금연에 더 관심을 가지고, 흡연자와 비흡연자가 함께 건강한 직장문화를 만들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한국화이자제약 오동욱 대표이사는 “전사적으로 금연을 적극 지원해 직원들의 건강 증진을 돕고, 담배 없는 세상에 일조하기를 바란다”며 “특히 이번 캠페인은 혼자만의 의지와 노력만으로는 어려운 금연이지만, 전문적인 금연 프로그램과 직장동료, 가족들의 적극적인 응원이 함께하면 반드시 해낼 수 있다는 긍정적인 금연 성공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한다”고 의의를 설명했다.





한국노바티스, 환우사회복귀지원 프로그램  ‘이음’ 참가자 모집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한국노바티스㈜는 (재)함께일하는재단과 함께 6월 4일부터 24일까지 투병생활을 극복하고 취업을 통해 사회에 복귀하기를 희망하는 환우를 위한 프로그램 ‘이음’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한국노바티스㈜가 주최하고 (재)함께일하는재단이 주관하는 환우사회복귀지원 프로그램 ‘이음’은 꿈이 있는 환자에게 희망과 일자리, 세상을 ‘이어준다’는 의미로 기획됐다. 한국노바티스와 함께 이번 프로그램을 주관하는 (재)함께일하는재단은 청년, 여성, 중장년 등 다양한 계층의 일자리를 지원하며 국내 일자리 문제 해결을 선도하고 있는 민간 전문 공익재단이다.
 
‘이음’ 프로그램은 공모를 통해 선발된 환자를 대상으로 오는 7월 2일부터 3개월 동안 정서 치유를 위한  심리 상담과 취업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전반부에는 투병 생활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사회로 복귀하기 위해 필요한 내적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집단심리상담 ▲개별심리상담 ▲집단진로상담 등이 진행된다. 프로그램 중반부부터는 ▲비즈니스 엑셀 실무 ▲재무회계 실무 ▲파워스피치 및 프레젠테이션 수료 과정 등 실질적인 취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이 예정돼 있다. 또한, 심리상담 및 취업 역량 강화 교육이 실제 취업으로도 이어질 수 있도록 ▲입사지원 컨설팅 ▲모의면접 ▲이미지메이킹▲포트폴리오 제작까지 지원한다.
 
프로그램 참가 희망자는 6월 4일부터 24일까지 (재)함께일하는재단 홈페이지(http://hamkke.org)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로드해 작성한 뒤 메일(wtjob@hamkke.org)로 접수하면 된다. 암, 희귀난치성질환, 중증질환과 같은 질병으로 현재 치료 중이거나 과거에 치료를 받은 경험이 있는 만 18세 이상 ~ 만 40세 미만 환우라면 누구나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재)함께일하는재단 송월주 이사장은 “한해 7,000~8,000명의 아동청소년이 소아암 등 질병을 치료하기 위해 학업을 중단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완치 후에도 일자리 선택에 제약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사회복귀를 위한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단순한 취업 교육뿐만 아니라 심도 있는 심리 상담을 통해 사회 복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한 만큼 많은 지원자들이 함께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노바티스㈜의 클라우스 리베 대표는 “이번 프로그램은 질병으로 인해 학교생활이나 직장생활의 기회를 잃고 고립되기 쉬운 환자들이 다시 세상과 이어지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기획됐다”며 “한국노바티스는 환자가 질병을 이유로 꿈과 희망을 포기하지 않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며, 더 많은 환자들이 질병으로 인한 신체적 고통뿐만 아니라 사회적 고통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새로운 솔루션을 찾는 데 앞장 설 것”이라고 전했다.





사노피 젠자임, 아태 고셔 리더십 아카데미 성료

가로_사진.gif▲ 사노피 젠자임(Sanofi Genzyme, 이하 “사노피 젠자임“)의 한국사업부(대표 박희경)는 지난 2일 노보텔앰배서더 강남에서 고셔병 치료의 최신 지견과 치료 트렌드를 공유하는 ‘아시아 태평양 고셔 리더십 아카데미’(Asia Pacific Gaucher Leadership Academy, 이하 GLA)를 개최했다.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사노피(Sanofi)의 스페셜티케어 사업 부문인 사노피 젠자임(Sanofi Genzyme, 이하 “사노피 젠자임“)의 한국사업부(대표 박희경)는 지난 2일 노보텔앰배서더 강남에서 고셔병 치료의 최신 지견과 치료 트렌드를 공유하는 ‘아시아 태평양 고셔 리더십 아카데미’(Asia Pacific Gaucher Leadership Academy, 이하 GLA)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아태 지역 내 고셔병 보건의료 전문가를 대상으로 질환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치료제 임상 및 실제 처방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행사가 한국에서 개최된 이유는 현재 국내에서 고셔병 연구가 활발히 진행 중이며, 세계적 수준의 치료 서비스가 이뤄지는 등 국내의 높은 위상이 반영된 결과라 할 수 있다.
 
국내외 고셔병 보건의료전문가 40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오랫동안 고셔병 표준 치료법으로 사용되고 있는 효소대체요법(Enzyme Replacement Therapy; ERT)과, 최근 저분자 물질로 개발된 기질감소치료법(Substrate Reduction Therapy; SRT) 등 다양해진 고셔병 치료 옵션에 대한 학술적 자료와 실제적 궁금증 등을 충분히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4개 세션 14개 강의로 이루어진 본 행사에서는 1990년대 처음 등장하면서 고셔병을 ‘관리 가능한 질환’으로 인식을 바꿔준 ‘효소대체요법’ 시대부터, 최근 해외 고셔 선진국에서 많이 사용되는 경구형 치료제인 ‘기질감소요법’ 처방 경험까지 고셔병 치료제 전반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고셔병 질환과 효소대체요법 시대’ 세션에서는 일본 자혜의과대학 히로유키 이다(Dr. Hiroyuki IDA) 교수가 20년간 쌓아온 일본 내 효소대체요법 처방 경험을 공유하며 ERT 치료에 대한 지견을 전달했다.
 
이어서 ‘고셔병 치료의 새로운 시대인 기질감소요법’을 주제로 기질감소요법의 유효성과 내약성을 보여준 임상 데이터와 처방 경험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다. 고셔병 세계 석학이자 유럽 내 세레델가캡슐84밀리그램(이하 세레델가) 임상 연구를 주도한 캠브리지대학교 의과대학 티모시 콕스 교수는 1형 고셔병 환자에 있어 혁신적인 경구용 치료제인 세레델가의 임상적 효과에 대해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4.5년간 연구된 세레델가의 리얼월드 데이터와 심혈관계 안전성에 대한 데이터도 함께 공유됐다. 특히 세레델가 처방 후 환자 상태와 삶의 질 변화 및 모니터링 등 실질적인 연구 결과가 공개되면서 참석자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마지막 ‘전문가 미팅’ 세션에서는 고셔병 처방 케이스와 환자 사례 등에 대해 앤드류 버로우 박사(Dr. Andrew Burrow), 클라우스 나이데라우 박사(Dr. Clause Niederau), 피에르 메종 블랑쉐 박사 (Dr. Pierre Maison-blanche) 등 고셔병 세계 석학들이 참여해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또한 이미 유럽, 미국 등 고셔 선진 국가에서는 규칙적 내원이 필요한 ERT 치료보다 편의성과 함께 치료효과도 보이는 세레델가 처방이 증가하고 있으며, 환자들의 긍정적인 피드백도 지속해서 확인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사에 참석한 보건의료 전문가들은 현장에서 겪었던 환자 케이스에 대한 지견을 나누면서 치료 효과 및 환자 삶의 질 측면에서 기질감소요법에 대한 긍정적인 의학적 공감대를 형성했다.
 
좌장을 맡았던 울산의대 유한욱 교수는 (서울아산병원 의학유전학센터) “이번 아카데미는 희귀질환인 고셔병 치료에 있어 더 많은 연구 데이터를 공유하고, 특히 기질감소치료제의 임상 데이터뿐 아니라 실제 의료진의 목소리를 통해 환자 삶의 질에서 나타난 긍정적인 변화까지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 고셔병 환자들의 삶의 질까지 관리할 수 있게 됐다는 측면에서 앞으로 기질감소치료제가 더 많은 환자들에게 치료 옵션으로 고려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박희경 대표는 “고셔병을 비롯한 리소좀 축적 질환(LSD)의 글로벌 리더로서, 올해 세레델가 출시와 함께 ‘고셔 리더십 아카데미’를 개최하게 돼 매우 고무적이다."라고 말하며 "사노피 젠자임은 세레자임과 세레델가를 통해 고셔병 환자에게 다양한 치료 옵션을 제공하고 있는 만큼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고셔병 환자들이 더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사노피 젠자임은 1984년부터 30여년 간 고셔병을 연구하며 치료 효과뿐 아니라 환자 삶의 질도 개선할 수 있는 치료제 개발을 선도했다. 1991년 최초의 고셔병 치료제인 세레데이즈를 시작으로 효소대체요법인 세레자임과 기질감소치료제인 세레델가를 출시해 고셔병 환자 및 가족에게 혁신적인 치료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하루 1~2회 복용하는 경구형 치료제인 세레델가는 효소대체요법과 유사한 치료 효과를 보일 뿐 아니라 편의성도 개선하면서 2014년 FDA허가 및 2015년 국내 허가를 취득했고, 2017년 11월부터 보험급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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