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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05.31 13:59
▲ 한국레오파마 건선치료제 '엔스틸룸 폼'[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새로운 에어로솔 폼 제형으로 치료 효과는 물론 사용 편의성을 높인 건선 치료제가 선 보인다.
31일 한국레오파마는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로운 에어로솔 폼 제형의 건선 치료제 ‘엔스틸룸 폼’ 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엔스틸룸 폼은 비타민 D 유도체인 칼시포트리올과 베타메타손 디프로피오네이트의 복합제로서 건선 국소 치료제 중에서는 최초로 에어로솔 폼 제로 출시되며 건선 환자에서 높은 치료 효과와 우수한 사용 편의성을 갖췄다.
▲ 미국 헨리포드 메디컬센터 린다 스타인 골드 교수는 엔스틸룸 폼의 높은 효과와 안전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미국 헨리포드 메디컬센터 린다 스타인 골드 교수는 엔스틸룸 폼의 높은 효과와 안전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린다 교수는 “엔스틸룸 폼은 용해된 활성 성분이 피부 장벽을 쉽게 투과할 수 있어 치료 효과가 높고 사용 편성의성이 향상됐다는 점에서 환자들에게 유용히 활용될 것”이라며 “이미 미국 등 해외에서는 많은 의료진과 건선 환자들이 엔스틸룸 폼의 높은 효능과 우수한 사용 편의성 등에 대해 매우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엔스틸룸 폼은 단독 성분만을 사용할 때와 비교해 건선에 이환된 피부 세포를 정상화하고 우수한 항염증 반응을 촉진하는데 더욱 용이하게 작용하며, 새로운 제형의 특성상 유효 성분이 피부 속으로 보다 빨리 흡수된다.
또한 손이 닿기 힘든 신체 부위에도 쉽게 뿌릴 수 있어 우수한 사용 편의성까지 갖췄다. 쿨링 효과도 있어 약 76% 건선 환자들이 겪는 가려움증 또는 화끈거림 등 증상을 즉각적으로 완화시키는데 도움을 주며 무알코올성 치료제로서 피부가 예민한 환자들도 사용할 수 있다.
▲ 분당차병원 피부과 김동현 교수는 “건선 환자의 약 80%는 국소 치료제로 건선을 치료하는 만큼 건선 치료에 있어 국소 치료제의 중요성은 매우 높다”며 “하지만 기존의 국소 치료제의 낮은 치료 효과와 사용의 어려움 등으로 환자들이 불편함 호소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설명했다.건선 환자 80%는 국소 치료제 사용...환자 미충족요구 커
분당차병원 피부과 김동현 교수는 “건선 환자의 약 80%는 국소 치료제로 건선을 치료하는 만큼 건선 치료에 있어 국소 치료제의 중요성은 매우 높다”며 “하지만 기존의 국소 치료제의 낮은 치료 효과와 사용의 어려움 등으로 환자들이 불편함 호소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설명했다.
이에 “건선 환자들은 국소 치료제에 대해 끈적거리지 않고, 효과적으로 건선 증상을 개선시키며, 장기간 사용에도 부작용이 적고, 사용하기 편한 제형을 요구하고 있다”며 엔스틸룸 폼은 건선 환자들의 치료 만족도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엔스틸룸 폼의 높은 효능과 안전성은 다양한 임상 시험을 통해서도 확인받았다. PSO-FAST 3상 임상 시험에 따르면 1주차 만에 건선 부위 및 중증도 지수 감소 효과 등 빠른 효과를 나타냈다. 엘스틸룸 폼으로 치료받은 환자들은 1주차에서 건선 부위 및 중증도 지수 점수(mPASI)가 베이스라인 대비 약 38% 정도 감소했으며, 4주차까지 mPASI 점수를 약 72%까지 감소시켰다.
또한 PSO-ABLE 3상 임상 시험에서는 치료 4주차에 엔스틸룸 폼을 사용한 환자의 mPASI75 달성율이 52.1%로 치료 8주차 겔 제형의 기존 복합제를 사용한 환자의 mPASI75 달성율이 34.6%인 것에 비해 훨씬 높은 치료 효용성을 보였다.
한국레오파마 켈리 러센 대표는 “이번 엔스틸룸 폼 출시를 통해 그 동안 기존 국소치료제로 큰 효과를 보지 못했거나 불편함을 느꼈던 건선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으로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