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사진] 환자샤우팅카페...유족도 패널도 청중도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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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환자샤우팅카페...유족도 패널도 청중도 울었다

‘마취진정제 투여 후 사망 어린이’, ‘요추천자 후 숨진 어린이’ 엄마 발표자로 나서
기사입력 2018.05.30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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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로확장_사진.gif▲ 고(故) 김재윤 어머니 허희정씨는 “백혈병 치료 중 2017년 11월 발열 증상으로 대학병원 정맥주사실에서 골수검사를 받던 재윤이가 혼수상태에 빠진 뒤 숨졌다”며 “마취제인 미다졸람과 케타민을 주사로 맞은 뒤 축 처진 아이가 재윤이 인줄 몰랐는데 뇌사 후 하늘나라로 가 너무 어이없고 기가 막혔다”고 말했다.
 
세로확장_사진2.gif▲ 고(故) 전예강 어머니 최윤주씨도 발표자로 나서 “2014년 아이가 대학병원 응급실에서 요추천자 시술 이후 숨졌는데 살아있으면 초등학교 3학년이었을 것”이라며 “지금도 사람들 앞에 서면 공황장애가 와 너무 떨린다”고 말했다.
 
가로_사진.gif▲ 환자샤우팅카페 패널로 참석한 울산대의대 예방의학교실 이상일 교수(왼쪽)와 보건복지부 의료기관정책과 정은영 과장(오른쪽)이 눈물을 닦고 있다.
 
가로_사진2.gif▲ 환자샤우팅카페에서 숨진 아이들 어머니의 발표를 듣던 청중들도 눈물을 흘렸다.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환자안전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보고되지 않은 환자안전사고는 사라진다’ 주제로 지난 29일 서울 효창동 백범김구기념관에서 환자샤우팅카페가 열렸다.

이날 환자샤우팅카페 발언자로 나선 두 어머니의 눈물이 패널과 청중들을 눈물짓게 만들었다.

고(故) 김재윤 어머니 허희정씨는 “백혈병 치료 중 2017년 11월 발열 증상으로 대학병원 정맥주사실에서 골수검사를 받던 재윤이가 혼수상태에 빠진 뒤 숨졌다”며 “마취제인 미다졸람과 케타민을 주사로 맞은 뒤 축 처진 아이가 재윤이 인줄 몰랐는데 뇌사 후 하늘나라로 가 너무 어이없고 기가 막혔다”고 말했다.

김재윤 군을 부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대구과학수사연구소는 “사인은 해부학적으로 불명이나 임상경과를 고려할 때 진정제 투여와 관련하여 사망하였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고(故) 전예강 어머니 최윤주씨도 발표자로 나서 “2014년 아이가 대학병원 응급실에서 요추천자 시술 이후 숨졌는데 살아있으면 초등학교 3학년이었을 것”이라며 “지금도 사람들 앞에 서면 공황장애가 와 너무 떨린다”고 말했다.

최씨는 “왜 예강이가 우리 곁을 떠났는지 이유를 알고 싶다”며 “2심 민사·형사 재판부가 자료를 꼼꼼히 검토해 공정한 판결을 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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