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세원셀론텍, 관절연골용 바이오콜라겐 치료재료 ‘카티졸’ 제조기술 특허등록

메인뉴스.gif▲ 인체친화적 ‘바이오콜라겐’을 관절에 주입해 결손 또는 손상된 관절연골을 보충하는 치료재료인 ‘카티졸’ 제품 모습(사진=세원셀론텍 제공)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세원셀론텍은 바이오콜라겐을 이용해 관절에 주입하는 조직보충재 ‘카티졸’(콜라겐사용조직보충재)의 제조기술이 국내 특허등록을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특허기술(연골조직 수복용 콜라겐의 제조 및 사용방법)은 세원셀론텍이 독자 개발한 생체적합물질 ‘바이오콜라겐’(미국 FDA 등재 원료의약품)을 ‘주입형’으로 개발한 것으로, 결손 또는 손상된 관절연골조직에 주입·보충하는 간편한 비수술적 시술방식이 가능하다.
 
특히 간단하면서도 적극적인 관절연골손상 치료를 통해 기존 제품의 약점(단순 윤활작용, 절개 동반, 고비용 등)을 보완하며, 손상된 연골의 자연치유과정을 촉진함으로써 환자의 신속한 일상복귀를 돕고, 의료진의 편의성을 효과적으로 도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세원셀론텍은 이 특허를 토대로 관절에 주입하는 바이오콜라겐 기반 조직보충재인 ‘카티졸’ 개발에 성공했다.
 
세원셀론텍 관계자는 ‘카티졸’의 기술효용성 및 시장가치에 대해 “△관절연골손상의 경우 조기 치료 및 예방이 중요한 점 △히알루론산 성분의 관절주사제만으로 효과를 보지 못하는 환자군이 다수 존재하는 점 △인체친화적 재료인 바이오콜라겐을 손상된 관절연골조직에 도포해 자연치유과정을 보조(세포침투 및 혈관생성 촉진)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글로벌 시장 내 수요가 높고, 유사·경쟁제품이 없다”고 강조했다.
 
세원셀론텍 RMS본부 서동삼 상무는 “‘카티졸’은 관절연골 분야의 새로운 블루오션(무경쟁 유망시장)을 개척할 제품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낸 뒤, “국내 품목허가 및 보건복지부 보건신기술(NET)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올 하반기 시판을 목표로 신의료기술 등재를 위한 막바지 절차가 진행 중인 ‘카티졸’은 이번 특허권 확보로, 거대 시장인 관절연골용 조직보충재 시장 출시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고 평가했다.
 




웰라쥬, 모델 하지원 팬사인회 성황리에 종료
지난 26일, 롯데백화점 인천점에서 웰라쥬 모델 하지원 팬사인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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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웰라쥬가 지난 26일 롯데백화점 인천점에서 ‘웰라쥬 모델 하지원 팬사인회’를 진행했다.
 
이번 팬사인회는 롯데백화점 인천점 내 웰라쥬 매장에서 제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팬사인회에 참석한 하지원은 현장을 찾은 팬들의 관심에 환한 미소로 답하고 다양한 포즈를 취하는 등 팬서비스를 선보여 팬들의 호응을 얻었다.
 
웰라쥬 관계자는 “브랜드 모델의 첫 팬사인회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고객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웰라쥬는 히알루론산, 세라마이드 등 보습 및 주름 개선에 효과가 있는 기능성 라인을 선보이고 있는 더마코스메틱 브랜드다. 배우 하지원은 지난해 12월, 브랜드 공식 모델로 발탁된 후 웰라쥬의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젬백스, GV1001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성공 임박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주)젬백스앤카엘은GV1001의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성공 가능성이 세계적인 의학 저널로 불리는 Nature Reviews Urology에 소개됐다고 28일 밝혔다.

Nature Reviews Urology는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네이처 퍼블리싱 그룹이2000년도부터 발행하기 시작한 학술지인 Nature review 의 18개 저널 중에 하나로 비뇨의학 분야의 최신 연구결과를발표하는 잡지이다.

○Nature Reviews Urology의 편집장인 Clemens Thoma박사는”Signal of GV1001 efficacy”라는 제목의 Research Highlight에서 지난 4월 BJU International에 발표된GV1001의 전립선비대증 2상 임상시험 논문을 자세히 소개했다.

Clemens Thoma박사는 “GV1001이 전립선비대증치료제로의 성공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하며“상용화 될 경우 매일 복용해야 하는 경구제가 아닌 2주 간격으로 맞는 새로운 주사제로서 환자들의 편의성을 도모할 수 있는 약물이 될 것”이라고 저널을 통해 밝혔다.

세계적인 저널에 젬백스앤카엘의 GV1001의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성공 가능성이 언급된것은국내외에서 진행될 3상 임상시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송형곤 대표는 “세계적인 저널의 학술적 검증을 통해 GV1001의 전립선비대증에 대한 효과가 입증된 만큼 국내 및 글로벌 3상 임상시험의 진행에 더욱 박차를 가해 전립선비대증치료제의 상용화를 앞당기겠다”라고 밝혔다.





아이큐어, 7월 초 코스닥시장 상장 예정… 증권신고서 제출
25일 증권신고서 제출… 공모희망가 44,000원~55,000원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패치제 연구개발 전문 제약회사 아이큐어가 오는 7월 코스닥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아이큐어는 25일 한국거래소와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절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아이큐어는 의료용 패치제 및 플라스타, 카타플라스마 제형의 제품을 개발해 국내 30여개 업체에 판매하고 있으며 피부를 통해 약물을 인체에 전달하는 경피약물전달시스템(TDDS, Transdermal Drug Delivery System) 전문기업이다.

아이큐어는 세계 최고 수준의 TDDS기술을 통해 독자적인 R&D능력을 통해 확보하면서 기존 패치제가 지니는 한계를 극복했다. 세계 최초로 도네페질 치매 패치제 개발에 성공했으며,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다(多)국가(한국, 호주, 대만, 말레이시아)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다.

또한, 아이큐어는 오는 2019년 상반기에 도네페질 치매 패치제의 미국 임상 1상에 들어갈 예정이다. 현재 미국 식약청(FDA, Food and Drug Administration)으로부터 임상 1상 통과 후 판매허가 신청이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은 상태로 두 임상이 모두 끝나는 시점인 2020년에는 국내뿐 아니라 미국 내 판매가 가능하다.

이뿐 아니라 아이큐어는 TDDS 기술 기반의 더마 화장품을 개발하여 코스메슈티컬 브랜드(meditime™)를 런칭했다. 독자적인 브랜드의 홈쇼핑 진출로 지난해 화장품에서만 231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안정적인 Cash Cow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한편, 아이큐어의 공모희망가는 44,000원~55,000원으로 총 공모금액은 밴드 하단 기준 528억원~660억원이다. 6월 19일~20일 양일간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한 후 6월 25일부터 26일까지 청약을 받는다. 7월 초 코스닥시장에 상장될 것으로 예상되며 대표 주관사는 키움증권이다.




올릭스,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승인 통과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RNA 간섭(RNA interference; RNAi) 기술기반 신약개발 기업인 올릭스 주식회사가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24일 코스닥시장 상장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올릭스의 상장 예비심사를 승인했다. 이에 따라 올릭스는 공모절차를 거쳐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올릭스는 자체 개발 원천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RNA 간섭치료제 개발 기업으로 현재 전문치료제가 없거나 충분하지 않은 질환(비대흉터, 건성황반변성, 망막하 섬유화증, 특발성폐섬유화) 등 다양한 난치성 질환에 대한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특히 첫번째 파이프라인인 비대흉터치료제(OLX101)는 자체개발 기술기반의 RNA 간섭치료제로는 아시아 최초로 임상시험에 진입하여 이번달 임상1상 시험을 마쳤으며, 임상2상 시험을 준비 중이다. 또한, 영국 보건당국(MHRA)에서도 임상시험 승인을 받아 임상1상 시험을 진행 중이다.

한편, 올릭스는 이번 상장 예비심사 승인에 따라 주관사와의 협의를 거쳐 빠른 시일 내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며, 대표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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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업계 새소식...‘카티졸’ 특허등록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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