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19(화)
 
가로_사진.gif▲ 고(故) 정종현 어린이의 어머니 김영희씨가 환자샤우팅카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환자샤우팅카페는 외치고 싶은 환자들과 들을 준비된 사람들은 누구나 올 수 있는 열린 공간이다.
 

[현대건강신문] 한국환자단체연합회(환연)는 오는 29일(화) 오후 2시30분부터 서울 효창동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제22회 ‘환자샤우팅카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올해부터 고(故) 정종현 어린이가 2010년 빈크리스틴 투약오류 사망사건으로 사망한 날인 5월 29일을 ‘환자안전의 날’로 지정해 기념하기로 했다.

이에 환연도 제1회 ‘환자안전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환자샤우팅카페를 특별히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환자샤우팅카페’는 김필원 아나운서가 진행하고, 울산대학교 예방의학교실 이상일 교수, (사)소비자권익포럼 조윤미 운영위원장, 한국환자단체연합회 안기종 대표, 보건복지부 의료기관정책과 정은영 과장이 패널로 참여한다. 

‘환자안전의 날’ 지정의 계기가 된 고(故) 정종현 군 추모 행사를 진행하고 이어서 ▲마취진정제 과다 ▲산소포화도 오류 ▲신체보호대 남용 등으로 환자안전사고를 경험한 3명의 환자 유족과 가족이 샤우팅을 하고, 패널과 참석자들이 함께 이들을 위로하고, 해결 방법을 모색할 예정이다.

환연은 “환자샤우팅카페는 외치고 싶은 환자들과 들을 준비된 사람들은 누구나 올 수 있는 열린 공간”이라며 “‘환자샤우팅카페’에 환자·환자가족, 시민, 병원 환자안전 전담 인력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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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열리는 환자샤우팅카페에 복지부도 첫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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