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19(화)
 
가로_사진.gif▲ 서울환경운동연합(이하 서울환경연합)은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후보자 등록이 시작된 24일 기자회견을 열고 5대 분야 18개 환경정책을 제안했다.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서울환경운동연합(이하 서울환경연합)은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후보자 등록이 시작된 24일 기자회견을 열고 5대 분야 18개 환경정책을 제안했다.

서울환경연합 선상규 공동의장은 “대기질·수질 등 객관적 지표로 나타나는 서울의 환경은 여전히 열악하다”며 “한편으론 쓰레기 대란 등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느끼는 다양한 환경 문제들이 전면에 떠오르고 있고, 2020년 도시공원일몰제로 생활권의 도시공원이 사라져 시민들의 삶은 더 팍팍해질 위기에 처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서울환경연합은 시민들의 삶을 더욱 건강하고 안전하게 하고, 활력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방선거에 나서는 각 후보자들에게 5개 분야 18개 정책을 제안했다.

이들이 서울시장 후보에게 제안한 환경 정책 과제들은 크게 △한강복원 △자원순환 △미세먼지 △도시공원 △에너지 등 5대 분야다.

먼저 한강복원의 시작은 물길 회복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서울시 주도로 한강의 생태복원과 물길 복원을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일회용품 없는 서울 만들기 정책으로, 일회용컵과, 관리 사각지대에 있는 일회용 빨대를 규제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함께 하는 맑은 하늘 되찾기 정책으로는 미세먼지 해결을 위해 배출원의 근본적인 저감이 필요하고, 자동차는 불편하게 대중교통, 자전거는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을 요구했다.

이밖에도 '도시의 기본 환경권, 일몰 위기의 공원을 지켜라', '핵 없는 사회, 서울에서 출발하자' 등의 정책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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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환경연합, 서울 시장 후보에 5대 분야 환경정책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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