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가로_사진.gif▲ 대한치과의사협회 정기대의원총회에 참석한 박인숙 의원(오른쪽 두번째)이 인사를 하고 있다.
 
가로_사진2.gif▲ 치협 대의원회 김종환 의장(단상 발언자)은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인 문재인 케어에 대한 대응도 쉽지 않은 과제"라며 김철수 집행부의 역량 투입을 주문했다.
 

야당 박인숙 의원 "의사들 너무너무 화 나 있다"

치협 김철수 회장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와 수가 정상화 동시에 이뤄야"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대한치과의사협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만난 여야 의원들이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인 '문재인 케어'를 두고 신경전을 펼쳤다.

여당 의원들은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한 반면 야당 의원은 세부적인 부분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입장이었다.

치과의사인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신동근 의원(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 건강권 측면에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가 필요하다"면서도 "(문 케어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담당하는 주체들은 의사, 치과의사, 약사로 담당 지역과 함께 소통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적정수가 적정부담 적정급여'를 강조한 신 의원은 "문 케어 성공을 위해 무엇보다 의료전달체계 확보가 중요하다"고 했다.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인 전혜숙 의원도 문 케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반면 의사인 복지위 소속 박인숙 의원(자유한국당)은 "의사들은 너무너무 화가 나 있다"며 "악마는 디테일(detail)에 있어 다 커버(cover)해준다는데 화나는 부분도 많이 있다"고 말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치협) 김철수 회장은 정총 인사말에서 "문재인 케어를 철저히 준비해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수가 정상화를 이뤄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치협 대의원회 김종환 의장도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인 문재인 케어에 대한 대응도 쉽지 않은 과제"라며 김철수 집행부의 역량 투입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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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사협회 정총서도 여야 의원들 '문재인 케어'로 신경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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