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19(화)
 
세로_사진.gif▲ 요양급여비용 계약 체결을 위한 협상을 앞두고 11일 국민건강보험공단 김용익 이사장(왼쪽)과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오른쪽)이 서울 마포 가든호텔에서 만나 악수를 하고 있다.
 
가로_사진.gif▲ 건보공단 김용익 이사장(오른쪽)은 이 자리에서 “고액 진료비로 인한 국민 가계의 고통을 없애고자 정부가 ‘문재인 케어’를 발표하여 시행해오고 있다"며 "이는 의료기관들이 건강보험 진료비만으로 병의원을 경영할 수 있도록 건강보험수가를 적정 수가로 보상해야 실행 가능한 일”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가로_사진2.gif▲ 의협 최대집 회장(왼쪽)은 "기존 수가 협상이 무슨 의미가 있는지 강한 회의감이 있었지만 대통령과 여당에서 거듭 수가 정상화 문제와 심사체계 개편 문제, 비급여 전면 급여화에 전향적 자세를 보일 수 있다고 해서 얼마만큼 진정성을 가지고 대화를 할 수 있을지 직접 대화를 나누면서 판단을 해보기 위해 수가협상단을 꾸려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요양급여비용 계약 체결을 위한 협상을 앞두고 11일 국민건강보험공단(건보공단) 김용익 이사장과 대한의사협회(의협) 최대집 회장이 서울 마포 가든호텔에서 만나 악수를 하고 있다.

건보공단 김용익 이사장은 이 자리에서 “고액 진료비로 인한 국민 가계의 고통을 없애고자 정부가 ‘문재인 케어’를 발표하여 시행해오고 있다"며 "이는 의료기관들이 건강보험 진료비만으로 병의원을 경영할 수 있도록 건강보험수가를 적정 수가로 보상해야 실행 가능한 일”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치료에 필요한 비급여를 전면적으로 급여화하고 기존 보험수가의 높낮이를 합리적으로 조정하는 적정수가 보상은 전체 5개년 계획으로 추진되어 2022년에 완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용익 이사장은 '문재인 케어' 정책을 입안한 핵심적인 인사로 올해 초부터 건보공단 이사장직을 맡고 있다.

의협 최대집 회장은 "기존 수가 협상이 무슨 의미가 있는지 강한 회의감이 있었지만 대통령과 여당에서 거듭 수가 정상화 문제와 심사체계 개편 문제, 비급여 전면 급여화에 전향적 자세를 보일 수 있다고 해서 얼마만큼 진정성을 가지고 대화를 할 수 있을지 직접 대화를 나누면서 판단을 해보기 위해 수가협상단을 꾸려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상견례에는 대한병원협회 임영진 회장, 대한치과의사협회 김철수 회장, 대한한의사협회 최혁용 회장, 대한약사회 조찬휘 회장, 대한조산협회(조산협회) 이옥기 회장 등 6개 의약단체장들이 참석했다.

한편 지난해까지 상견례에 참석했던 대한간호협회는 올해 조산협회가 참석하며 불참했다. 간호협회 관계자는 "조산협회를 대신해 참석해왔는데 올해는 조산협회가 직접 참석했다"며 "앞으로 간호수가가 신설되면 그때부터 참석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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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문재인 케어 입안자와 손잡은 의협 최대집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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