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세로_사진.gif▲ 선거무효로 인해 3개월 간 공석이었던 대한치과의사협회장에 재도전한 김철수 협회장이 당선됐다.
 
가로_사진.gif▲ 김철수 협회장의 임기는 당선 직후(8일)부터 시작되며 지난 3월11일 임시대의원총회에서 재선거 협회장 임기를 잔임기간 2년으로 확정함에 따라, 오는 2020년 4월까지이다.
 

[현대건강신문] 선거무효로 인해 3개월 간 공석이었던 대한치과의사협회장에 재도전한 김철수 협회장이 당선됐다.

이날 대한치과의사협회(치과의사협회) 회장단 재선거는 김철수 협회장이 단독 출마한 관계로 투표 방법은 ‘기호1번(단일후보) 김철수 회장 후보, 안민호·김종훈·김영만 부회장 후보를 회장단으로 선출하시겠습니까? 찬성(1번), 반대(2번)’를 묻는 찬반투표 방식으로 진행됐다.

개표 결과, 총 투표수 9154표 중 7488 찬성표(문자투표 7429표, 우편투표 59표)를 얻어 득표율 81.8%로 당선됐다. 
 
예상을 상회하는 투표율과 회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통해 김철수 협회장과 30대 집행부는 지난 3개월 동안의 공백을 메우고도 남을 회무동력을 얻게 됐다.

김철수 협회장의 임기는 당선 직후(8일)부터 시작되며 지난 3월11일 임시대의원총회에서 재선거 협회장 임기를 잔임기간 2년으로 확정함에 따라, 오는 2020년 4월까지이다.

당선 확정 후 김철수 회장은 “지난 3개월간 우리 대한치과의사협회는 회장단 유고라는 전례없는 혼란을 경험하며, 회원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바 있다”며 “하지만 지난 3월 임시대의원총회에서 회무정상화를 위해 몰표를 보내주셨던 대의원님들의 현명한 판단과 더불어, 오늘 선거에서 회원 여러분의 절대적인 지지를 동력 삼아 미래를 향해 나아가게 됐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30대 집행부는 지난 3개월간의 회무공백을 떨쳐내고 회원님들의 우려를 희망으로 바꾸기 위해, 지금 이 순간부터 돌아갈 배를 가라앉히고 밥해먹을 솥을 깨뜨리는 파부침주의 심정과 분골쇄신의 각오로 온몸을 던져서 뛸 것을 약속드리겠다”며 “산적한 현안들을 앞에 두고 어깨가 무겁지만 재선거기간 동안 저 김철수와 30대 집행부에게 쏟아주신 회원 여러분의 격려와 충언을 가슴속 깊이 새기며 회원들의 성원에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단독 후보로 출마한 김철수 협회장은 ‘중단 없는 전진, 더 강한 치협’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치과계 7대 미제와 ▲7대 공약 등 선거과정에서 주요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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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사협회 재선거...김철수 회장 재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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