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의약품, 디지털 마케팅에 대한 의사들의 생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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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디지털 마케팅에 대한 의사들의 생각은?

한국 아이큐비아 ‘디지털 마케팅에 대한 의사들의 인식과 선호도’ 조사
기사입력 2018.05.10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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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의사들의 인터넷 사용 시간은 일주일 평균 15시간으로 전통적인 영업에 더해 디지털 마케팅도 도움이 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한국 아이큐비아는 디지털 마케팅에 대한 의사들의 인식과 선호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한국 아이큐비아 시장조사 팀이 전국 종합병원 및 클리닉 의사 19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로, 의사들이 선호하는 마케팅 채널로는 전통적인 영업 사원의 방문, 오프라인 세미나/심포지움과 함께 온라인 세미나/심포지움이 가장 많이 응답되어,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적절한 채널 믹스가 중요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조사에서는 먼저 의사들의 디지털 이용 실태에 대한 조사가 이루어 졌는데, 의사들의 인터넷 사용 시간은 일주일 평균 15시간으로, 이중 40%를 의료 전문가 신분으로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디지털 디바이스 별 보유율을 보면, 대부분의 의사들이 데스크탑 컴퓨터(97%)와 스마트폰(91%)을 사용하고 있고, 노트북과 태블릿 PC를 포함하여 3종류 이상의 디지털 디바이스를 보유한 경우도 70%로 나타나, 디지털 마케팅을 위한 인프라는 이미 잘 갖추어 진 것으로 보여졌다.
 
지난 1년간 제약사 및 의료기기 회사에서 제공한 디지털 마케팅 참여 경험을 살펴보면, 의사들은 디지털 채널을 이용한 마케팅 활동에 이미 일정 수준이상으로 친숙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특히 온라인 세미나/심포지움에 참여한 경험이 89%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는 SMS (예: 휴대폰 문자, 카카오 톡 등) 전송 (63%), 영업 사원의 온라인 디테일링(51%) 순이었고, 종병보다는 클리닉 의사들의 경험률이 전반적으로 높은 편으로 조사됐다.

 마케팅 활동에 따라서도 선호 채널에 차이가 나타났는데, 일대일 접촉이 필요한 디테일링 활동은 영업사원 직접 방문을 통한 전통적인 방법이 선호된 반면, 세미나 심포지움은 오프라인과 온라인 간에 차이가 크지는 않는 것으로 나타나 웨비나와 같은 디지털 마케팅 확대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
 
전통적인 마케팅 채널과 비교할 때 디지털 마케팅은 ‘원하는 시간’에 ‘진료에 방해 받지 않고’ ‘면대면 방문보다 보다 짧은 시간’에 이용 가능하다는 점이 주요 장점으로 인식되고 있었고, 컨텐츠 면으로는 ‘새로운 정보를 빠르게 얻고자’ 하는 기대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제약회사 영업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경제적 이익 지출 보고서(K-sunshine Act) 에 대해서는 전체 응답자 74% 가 들어본 적이 있다고 답변하였다. 이 정책으로 인해 약 과반수의 의사들은 향후 영업사원과의 대면이 어려워지고 디지털 마케팅 참여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의사 사회에서도 커뮤니케이션 방식에 변화가 예상되었다.

이 밖에도 이번 조사에서는 임상시험을 위해 ‘어플을 활용한 이상사례 수시 업데이트 및 알람’, ‘이상 사례 온라인 교육 및 어플을 활용한 보고’ 그리고 ‘환자 대상 eICF/e-Diary’ 등과 같은 디지털 지원에 대해 상당수 의사들이 임상시험 진행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어 임상시험에서의 디지털 활용도 향후 확대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여졌다.
 
한국 아이큐비아 시장조사팀 장수경상무는 “디지털 마케팅의 도입과 활용이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하게 논의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의사들의 디지털 마케팅에 대한 인식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K-Sunshine Act를 포함하여 제약 산업 전반의 제도 변화로 예상되는 의사 사회의 커뮤니케이션 변화를 주시하면서, 이를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디지털 채널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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