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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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휴온스글로벌의 자회사 ㈜휴온스가 8일 오전 충북 제천공장에서 자사의 ‘1% 리도카인주사제 5mL 앰플’완제품을 출하하며 미국행 첫 수출길에 나섰다.

현재 ‘1% 리도카인주사제 5mL’는 기존 FDA등록업체의 공급이 중단돼 미국 전역에서 심각한 공급 부족 사태를 겪는 품목으로, 휴온스는 ‘리도카인주사제’의 ANDA 승인 취득 후에 곧바로 미국 파트너인 ‘스펙트라메디컬(SPECTRA MEDICAL, Inc.)’사와 893억원 규모의 20년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초도수출 물량으로 30만 앰플 출하를 전격 개시했다.

이번에 미국으로 첫 수출되는 휴온스의‘1% 리도카인주사제 5mL 앰플’은 지난 4월 미국 FDA로부터 제네릭 품목허가을 받은 품목으로, 국내 자체 제조 주사제 완제품으로는 두번째로 ANDA 승인을 획득했으며, 지난해 7월에 휴온스의 ‘생리식염주사제’가 첫 번째로 획득한 바 있다.

휴온스글로벌 윤성태 부회장은 “국내 제약 기술로 생산한 국산 주사제 완제품이전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인 미국을 향해 수출 대장정에 오르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이번 ‘리도카인주사제’ 수출을 계기로 미국 뿐만 아니라 전세계 의약품 시장에 국산 주사제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나가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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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리도카인주사제’ FDA 승인...미국 첫 수출길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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