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솔리쿠아', 2형 당뇨병 인슐린 처방 트렌드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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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리쿠아', 2형 당뇨병 인슐린 처방 트렌드 바꾼다

캐슬린 와인 교수 "2형 당뇨병 환자 합병증 예방 위해 새로운 치료 전략 필요"
기사입력 2018.04.30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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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로확장_사진.gif▲ 캐슬린 와인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학 윅스너 의료센터 내분비대산내과 교수는 미디어 세미나를 통해 미국 내 솔리쿠아에 대한 처방 트렌드와 고정비율 통합(FRC) 당뇨병 치료제 및 제2형 당뇨병 환자의 미충족 요구에 대해 소개했다.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환자들이 제대로 당화혈색소 조절이 되지 않는 상태로 15년이 지나게 되고 그 상태에서 각종 합병증을 겪게 된다. 많은 당뇨병치료제가 나와 있음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당뇨병치료제가 필요한 이유다”

캐슬린 와인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학 윅스너 의료센터 내분비대산내과 교수는 사노피 아벤티스 코리아의  솔리쿠아 미디어 세미나를 통해 미국 내 솔리쿠아에 대한 처방 트렌드와 고정비율 통합(FRC) 당뇨병 치료제 및 제2형 당뇨병 환자의 미충족 요구에 대해 소개했다.

국내 당뇨병 환자 중 당화혈색소 6.5% 미만 유지 비율 23.3%에 불과

대한당뇨병학회에 따르면 2016년 기준 30세 이상 국내 성인 당뇨병 환자는 480만 명으로 13.7%의 유병률을 보이고 있어 국내 30세 이상 성인 7명 중 1명이 당뇨병 환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당뇨병 환자 중 당화혈색소를 6.5% 미만으로 유지하는 비율은 23.3%에 불과하며, 당화혈색소가 9.0% 이상인 환자도 무려 14.6%에 달하고 있는 등 치료를 받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혈당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은 당뇨병 환자가 많다. 이에 이러한 환자들의 미충족 요구에 대한 해결이 주요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와인 교수는 “당뇨병환자는 합병증 예방을 위해 당화혈색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여전히 목표당화혈색소를 유지하는 것이 아직도 많이 어렵다”며 “임상적 관성을 깨고 빠르고 시의 적절하게 환자들을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현재 제 2형 당뇨병 치료에서 혈당조절이 어려워져 다음 치료 조치를 취하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는 것.

와인 교수는 “경구제제만으로 당화혈색소 7% 이하로 조절하는 것은 어렵다. 하지만, 환자들은 물론 임상의들도 약을 추가하거나 인슐린으로 넘어가는데 두려움을 느낀다”며 “환자는 제대로 당화혈색소를 조절 되지 않는 상태로 15년을 지나게 되고 그 상태에서 각종 합병증을 겪게 된다”고 지적했다.

이에 임상적 관성을 깨고 두 단계를 뛰어넘는 등의 보다 강화된 조치가 필요하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보건의료 전문가들, 환자가 인슐린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해야

와인 교수는 “미국에서 당뇨병 치료 교육 시 가장 많이 신경쓰는 것 중의 하나가 의사들이 가지고 있는 인슐린에 대한 저항감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라며 “의사들도 환자에게 인슐린 권하는 것에 거부감이 있다. 인슐린 조기에 사용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환자들이 유전적으로 인슐린 부족한 상황이 되었기 때문에 언젠가 인슐린을 사용해야 한다는 것을 처음부터 알려주고, 인슐린 쓰게 되었을 때 환자들이 자책을 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의사 등 보건의료 전문가 단위에서 인슐린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최근 출시한 국내 최초의 고정비율 통합제제(FRC, Fixed Ratio Co-formulation) 당뇨병 치료제인 ‘솔리쿠아’가 당화혈색소 목표 달성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 와인 교수의 설명이다.

그는 “경구제제와 인슐린을 사용하던 환자들의 당화혈색소 목표 달성이 안됐을 때 솔리쿠아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며 “조기에 사용하는 것이 더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있기 때문에 되도록 빠르게 솔리쿠아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는 지난해 발표된 대한당뇨병학회의 진료지침에서도 나타나난다. 진료지침에 따르면, 진단 시 첫 당화혈색소가 9%를 초과하거나 기존 경구혈당강하제 치료로도 혈당 조절이 어려운 환자에게 기저인슐린에 GLP-1RA를 추가하는 인슐린강화요법을 추천하고 있다.

한편, 국내 최초의 고정비율 통합제제 당뇨병 치료제인 솔리쿠아는 기저인슐린(인슐린글라진 U100)과 GLP-1 RA(릭시세나티드)가 고정비율로 맞춰진 치료제로, 하루 한 번 투여로 두 성분이 함께 투여되는 치료 옵션이다. 이에 미충족 요구를 가진 성인 제2형 당뇨병 환자들에게 솔리쿠아는 효능, 안전성과 더불어 편의성까지 담보할 수 있는 새로운 옵션으로 국내 임상현장에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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