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세엘진, 희귀난치질환자 위한 신약개발 도전 계속된다"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세엘진, 희귀난치질환자 위한 신약개발 도전 계속된다"

함태진 세엘진 코리아 대표 인터뷰...미지의 도전에 맞서는 용기 가진 회사
기사입력 2018.04.26 10:17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내용 메일로 보내기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세로확장_사진.gif▲ 세엘진코리아 함태진 대표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세엘진이 추구하는 기업의 가치는 '미지의 도전에 맞서는 용기(Courage to face the unknown)'에 있다. 세엘진이 창립된 배경과 현재 나아가고 있는 방향을 보면 우리 회사가 이러한 가치를 꾸준히 실천해 가는 회사임을 알 수 있다"

세엘진코리아 함태진 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희귀난치질환 영역에서 눈에 띄는 행보를 보이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세엘진에 대해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글로벌 바이오제약기업인 세엘진은 1986년 미국에서 설립됐으며, 주로 치료 선택 약물이 제한적인 혈액질환이나 고형암, 면역 염증성질환에 초점을 맞춰왔다. 특히 환자들의 치료에 대한 미충족 요구가 큰 분야의 신약 연구 개발에 앞장 서 왔다.

세엘진, 다발골수종에 있어서 거의 모든 영역 치료제 보유한 가장 큰 회사

함태진 대표는 "세엘진은 원래 희귀질환인 다발공수종에 대한 치료제를 개발하면서 회사가 설립되었고, 이후 이 분야의 더 나은 신약들을 개발하면서 혈액암분야의 강자로 빠르게 성장했다"며 "세엘진은 다발골수종에 있어서 거의 모든 영역의 치료제를 보유한 가장 큰 회사"라고 밝혔다.

실제로, 세엘진은 다발골수종, 골수이형성증후군, 만성림프구성백혈병, 비호지킨성림프종 등 혈액암과 췌장암, 비소세포폐암, 흑색종 등 고형암을 비롯해 섬유성, 감염성 및 면역성질환 등 주로 희귀난치성 질환 분야의 혁신 치료제 개발과 공급에 주력하고 있다.

함 대표는 "레블리미드와 포말리스트 등으로 잘 알려진 다발골수종치료제들, 골수형성이상증후군의 비다자 ,재발성 및 불응성 급성골수성백혈병(Acute Myeloid Leukemia)에서의 '아이디파(IDHIFA)' 등이 출시되었고, 그밖에도 림프종, 골수섬유증 등 혈액암에서의 새로운 분야로계속 파이프라인을 넓혀 가고 있다"며 "고형암 영역에서는 아브락산이 유방암의 적응증을 시작으로 췌장암 및 폐암 등으로 적응증을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새로운 PD-1 저해제를 다양한고형암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기도 하다"고 소개했다.

또한 "면역∙염증질환분야에서는 건선, 건선성관절염, 다발성경화증, 크론병과 같은 질환들을 위한 신약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다"며, "아울러 CAR-T 치료제 등 차세대 유망기술로 새롭게 떠오르는 분야에도 선제적이고 적극적으로 뛰어들어서 다가올 10년, 20년 후의 미래를 미리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CAR-T 치료제 등 차세대 유망기술 통해 미래 준비

특히, 세엘진코리아는 이러한 세엘진의 다양한 최신의 의약품을 한국 환자들에게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2008년 설립된 세엘진코리아는 세엘진의 자회사로, 현재 다발골수종치료제인 '레블리미드', '포말리스트', '세엘진탈리도마이드'와 골수이형성증후군 및 급성골수성백혈병칠제 '비다자', 전이성췌장암치료제 '아브락산'을 공급하고 있으며, 경구용 건선 및 건선성 관절염치료제 '오테즐라'를 시판허가 받았다.

함 대표는 "세엘진이 추구하는 질환영역은 환자수와 치료제수가 적지만 의료적 가치가 높은 분야"라며 "한국 환자의 미충족의료영역에서 신약을 통해 지속적인 도움을 드리는 것이 세엘진코리아의 사명이자 보람"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본사에서 한국 시장과 한국 지사에 거는 기대도 크다.

그는 "최근본 사에서 전세계 시장에 대한 전략적 검토를 했었다. 세엘진이 ‘향후 비즈니스를 어느 국가에서 장기적이고 집중적으로 이어 나갈 수 있는가’ 즉 ‘우선 순위에 두어야 하는 국가는 어디인가’를 내부적으로 검토한 것이다"며 "그 결과 한국의 순위가 매우 높게 나왔다"고 전했다.

보통 미국이 1위, 일본이 2위이고, 유럽 주요 5개국 및 캐나다가 한국보다 높은 순위를 차지하는데, 이들 8개 국가를 ‘G8’이라 칭하는 데, 이‘G8’을 제외한 나머지 국가에 순위를 매긴 결과, 한국이 3위로 나타났다는 것이다.

가로_사진.gif▲ 세엘진코리아 함태진 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희귀난치질환 영역에서 눈에 띄는 행보를 보이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세엘진에 대해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국 시장, 연구·개발 등 성장 가능성에서 높은 평가

함 대표는 "세엘진 내에서 한국이 글로벌 전체 순위로는 11위이며, G8을 제외한 시장에서는한국이 Top 3라는 의미"라며 "세엘진이 한국시장을 바라보는 관점은 매우 긍정적이며, 마침 이 시기에 세엘진코리아의 대표이사로 일하게 되어 더욱 큰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회를 밝혔다.

특히 세엘진이 한국 시장을 이렇게 긍정적으로 보는 데에는 단순히 비즈니스적인 잠재력보다는 성장 가능성에 대해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함 대표는 "세엘진이 매출액 대비 R&D 투자비율이 40%에 육박할 정도로 엄청나게 많은 돈을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있고 그 만큼 R&D를 매우 중요하게 여기는 회사"라며 "결국 어떤 국가가 ‘연구개발 측면에서 얼마나 질적으로 우수하며, 인프라가 잘 구축되어 있는가’, 또 ‘해당 국가의 연구자들이 얼마나 수준 높은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가’ 등도 우리회사에는 중요한 요소다.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 한국은 여러 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연구 개발 역량 측면에서도 한국은 매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예컨대 임상시험의 양과 질 측면에서 우리나라의 서울은 세계 최고 수준이라는 미국의 휴스턴과 대등하다는 평가를 받는다"며 "우리 회사의 파이프라인이 급격히 커 가면서 전세계 어느 국가에서 임상시험을 수행할 것인지는 매우 중요한 전략적 의제가 되고 있는데, 세엘진코리아는 한국의 연구기관 및 임상연구자들의 우수성을 본사에 지속적으로 소개해왔으며 그 결과 초기임상시험 (early phase trial)을 포함하해 점점 더 많은 임상연구가 한국으로 들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세엘진코리아 ‘신약개발에 힘쓰는 용기 있는 회사’ 인식 심어줄 것

세엘진코리아는 앞으로 혈액암 분야 이외에 다양한 분야의 치료제를 한국 시장에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함 대표는 "세엘진은 기존의 혈액암, 고형암 뿐 아니라 면역성 질환으로까지 포트폴리오를 넓히고 있다. 지난해 세엘진코리아는 면역성질환분야에서 건선 및 건선성 관절염 치료제 오테즐라를 허가 받았고, 오테즐라를 많은 환자들이 신속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에게 단기적으로 중요한 목표"라며 "2-3년이내 고려할 수있는 치료제로는 미국에서는이미출시된재발성및불응성급성골수성백혈병(AML) 치료제 ‘아이디파(IDHIFA)’가있다. 또한 희귀한 혈액질환인 베타지중해성빈혈(β-thalassemia)과 골수형성이상증후군(MDS) 등의 적응증을 가지고 있는 ‘루스패터셉트(LUSPATERCEPT)’, 골수섬유증을위한 JAK2 저해제 ‘페드라티닙(FEDRATINIB)’ 등이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그는 세엘진은 미지에 맞서는 용기를 가진 회사라며, 회사 설립 후 30년이 지나 세계 Top 20 제약회사로 성장한 지금, 매출의 무려 40%를 R&D에 투자한다는 것 자체가 엄청난 용기라는 것이다. 또 글로벌 제약사 평균의 두 배를 상회하는 세엘진의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율이 탄탄한 신약파이프라인을 확보하는 밑거름이 되었다고 전했다.

함 대표는 “결과적으로, 세엘진을 한 단어로 정의할 수 있는 키워드는 ‘용기’다. 세엘진코리아 임직원 역시 강한 용기를 가지고, 뛰어난 역량을 발휘하며 일하고 있다”며 “세엘진코리아의 대표로서 앞으로도 한국의 많은 분들이 ‘세엘진은 환자들을 위해 신약개발에 힘쓰고 있는 용기 있는 회사’라는 인식이 많아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현대건강신문 & hnews.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현대건강신문 (http://www.hnews.kr| 발행일 : 1995년 6월 2
우)02577   서울시 동대문구 무학로 44길 4-9 101호 / 발행·편집 박현진 / 청소년보호책임자 여경남
대표전화 : 02-2242-0757 / 광고문의 : 02-2243-7997 |  health@hnews.kr
Copyright ⓒ 1995 hnews.kr All right reserved.
현대건강신문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