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질병관리본부, 고위험군 백신접종과 개인위생 당부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6일 질병관리본부는 전국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하고 감염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플루엔자 바이러스는 2011년도 제36주에 처음으로 A/H3N2형이 확인된 후 제48주부터 검출이 증가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265주(A/H3N2형 217주, B형 48주)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분리되었다.

이에 질병관리본부는 “2012년 1월 초순부터 본격적인 인플루엔자 유행이 예상된다”며  “65세 이상 노인, 만성질환자와 그 보호자, 생후 6~59개월 소아 및 임신부 등 인플루엔자 우선접종  권장대상자 중 아직까지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사람들은 예방접종을 해야한다”고 적극 권장하였다.

또한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표된 이후에는 고위험군 환자의 경우 항바이러스제에 대해 요양 급여가 인정되므로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인근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권고했다.

고위험군은 1세 이상 9세 이하 소아, 임신부, 65세 이상 고연령자, 면역저하자, 대사장애, 심장병, 폐질환, 신장 기능 장애 등의 환자 등이 포함된다.

아울러 질병관리본부는 “인플루엔자는 환자의 기침이나 콧물 등의 분비물을 통해 쉽게 감염되므로 인플루엔자의 예방을 위해 손 씻기, 기침 에티켓(휴지, 옷깃 등으로 입을 가리고 기침) 등 개인 위생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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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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