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19(화)
 
가로_사진.gif▲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은 20일 서울 남대문로 의료중재원 대강당에서 박국수 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보건복지부, 내외 인사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6주년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
 

[현대건강신문]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의료중재원)은 20일 서울 남대문로 의료중재원 대강당에서 박국수 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보건복지부, 내외 인사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6주년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기념행사에서는 의료중재원의 개원부터 현재까지  변천 과정을 돌아보고 의료중재원장의 기념사와 보건복지부장관의 축사에 이어, 임직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 간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의료중재원 박국수 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해 조정절차의 부분적 자동개시 내용을 담은 개정 의료분쟁조정법의 본격적인 시행에 발맞춰 당사자 중심으로 조직과 제도를 정비하고 효율적인 업무 시스템을 갖추는 등 어느 때보다 분주한 한 해를 보냈다”며 “올해에는 개설되는 부산지원을 통해 국민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는 의료중재원이 되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의료중재원의 창립 6주년을 축하하며 의료중재원이 의료분쟁을 해결하는 기관을 넘어 상처받은 환자와 의료인의 마음을 모두 어루만져 줄 수 있는 ‘따뜻한 치유자’의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세무법인 광장리앤고, 서울아산병원, 서울대학교치과대학병원 등 제도발전에 기여한 대내외 유공자를 대상으로 원장 표장 수여를 비롯한 감사패와 장관표창을 전달되었다.

의료중재원은 개원 이후 2018년 3월 말까지 총 266,521건의 상담을 진행하고, 10,563건을 접수하였으며, 이 중 5,020건의 사건을 처리했다.

의료중재원은 “의료분쟁의 해결을 지원하였고 앞으로도 의료분쟁으로 고통받는 환자와 의료인의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많은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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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맞은 의료중재원...부산지원 개설 통해 ‘국민에게 더 가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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