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한림대의료원 정기석 원장 “규모 작지만 최고 진료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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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의료원 정기석 원장 “규모 작지만 최고 진료할 것”

"하모니 한림 주제로 한 단계 더 내실 있는 의료원 만들 것"
기사입력 2018.04.17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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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로_사진.gif▲ 한림대의료원 정기석 의료원장은 17일 취임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림대의료원을 이끌어갈 방향을 제시했다.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기업 운영에 핵심가치가 중요하다. 하모니 한림을 이념으로 작지만 강한 병원 만들어가겠다”

한림대의료원 정기석 의료원장은 17일 취임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림대의료원을 이끌어갈 방향을 제시했다.

지난달 제12대 한림대학교 의료원장에 취임한 그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한림대성심병원 병원장과 폐센터장, 수련교육부장, 내과장 등을 두루 거쳤으며, 지난 2016년부터 약 1년간 질병관리본부장을 역임한 바 있다.

정 의료원장은 “공부를 하고 싶어서 대학병원에 들어와 교수를 하다가 우연한 기회에 병원장이 됐다”며 “당시에 한림대학이라는 신생대학에 들어왔지만 호흡기내과 만큼은 최고의 대학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질병관리본부장직을 수행하면서 국민 한분 한분의 소중한 목소리를 듣고, 국민 건강에 치명적인 일들을 다뤄야한다는 사명감으로 임했고, 세상을 넓게 보고 화합하고, 조정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었다고 전했다.

정 의료원장은 “짧지 않은 경험들을 우리 의료원을 한 단계 더 내실 있는 의료원을 만들고자 한다”며 “이사장님이 항상 강조하는 것이 정직과 투명함이다. 이를 중심 철학으로 작지만 강한 병원을 만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또한, 한림대의료원은 규모는 작지만 환자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좋은 진료를 제공할 수 있는 우수한 인재들을 갖췄고 그런 인재들을 육성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리고 싶다고 말한다.

그는 “우리나라 사람들은 가장 좋은 병원, 최고의 의료진에게 진료를 받고 싶다는 심리가 있다. 이름만 듣고 가장 좋은 진료를 받고 있지는 못하다”며 “한림대의료원은 의료원 차원에서도 시뮬레이터 센터를 만들어 보다 효과적인 진료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 의료원장은 취임식에서 한림시뮬레이션센터·한림중개의학연구소·한림중앙임상의학연구소·한림임상시험센터 등의 교육·연구시설을 개소 및 확대를 통해 한림대의료원이 환자중심·연구중심병원으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아울러 정 의료원장은 한림대의료원 운영의 핵심가치를 ‘하모니 한림’에 두고 운영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원장을 하는 동안 소통과 행복을 화두로 직원과 환자들에게 대할 것”이라며 “질병관리본부장을 할 때는 소통과 신뢰를 목표로 지향했다. 한림대의료원은 5개의 병원이 흩어져 있다보니 한 집안이라도 생각이 다르고 조직 문화에 차이가 있을 수 있다. 하모니를 주제로 서로 조화롭게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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