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말 못할 고민 '치질'?...인식부터 바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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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못할 고민 '치질'?...인식부터 바꿔야

동국제약 박혁 부장 "치질 청결이 아닌 혈관 문제, 약으로 치료 가능"
기사입력 2018.04.16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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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로확장_사진.gif▲ 동국제약 마케팅부 박혁 부장은 "치질은 위생이 아닌 혈관 문제다. 심각한 상황으로 발전하기 전에 약으로 치료할 수 있다는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치질은 미국 연구에 따르면 전체 인구의 75%가 경험하는 질환이다. 50세 이상에서는 2명 중 1명 이상을 치질을 경험할 정도로 매우 흔한 질환이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2015년 기준 치핵 수술 건수는 연간 19만건으로 전체 수술 2위로 나타났다. 하지만, 치핵 치료 외래 방문자수 연간 63만명으로 98위에 불과하다. 이처럼 외래방문자 3명 중 1명은 수술을 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동국제약 마케팅부 박혁 부장은 “치질의 경우 질환 초기의 관리는 부실하고 일상생활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참을 수 없는 상태인 중증이 되어야 병원을 방문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치질은 삶의 질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나 병원은 가기 싫고 병은 고치고 싶은 대표적인 질환이다. 남에게 보이기 부끄러워하다보니 더 이상 참을 수 없는 상태가 되어서야 병원을 방문하고 곧 바로 수술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사실, 치질은 직립보행을 하는 인간에게는 생길 수밖에 없는 질환으로 전 인구의 75%가 경험하는 질환이다. 치질은 일반적으로 치핵을 말하는 데, 치핵은 혈관조직을 포함하는 점막 조직 등이 늘어지면서 생기는데 출혈, 통증, 부종, 항문가려움증, 항문불편감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심할 경우 항문 밖으로 밀려 나오기도 한다. 반복되는 항문가려움증 및 항문불편감도 치질 증상 중 하나이기 때문에 대수롭지 않게 여기지 말고 관심을 가져야 한다.

치질, 청결 등 위생 문제 아닌 혈관 문제

이에 최근 치질 치료제를 출시한 동국제약은 치질치료제 ‘치센’을 알리는 것과 동시에 인식개선에 나섰다.

박 부장은 “치질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연령군은 45~65세로 유병율을 50% 이상으로 봤을 때 잠재 환자수가 825만명으로 추정되고, 고령화로 인해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이라며 “하지만, 대부분의 환자들이 증상은 있지만, 참고 있거나 증상을 알지 못하고 있다”고 말한다.

치질의 유발요인은 항문혈관을 확장시키는 자세나 생활태도다. 화장실에서 오래 앉아 있게 되면 항문 혈관 안의 피가 고여 혈관이 늘어나서 치질이 발생할 수 있고, 술도 혈관을 확장시켜 영향을 준다. 임신과 출산도 호르몬과 복압 상승에 의해 치질을 유발시키며 가파른 등산, 무거운 것을 들 때, 비만 등도 원인이 될 수 있다. 이 밖에 간문맥과 연계가 있으므로 간기능 저하나 만성피로도 유발 요인이며, 서구화된 고지방식, 젊은 여성의 경우 반복된 다이어트도 유발원인이다.

하지만, 치질 환자들은 환부를 보여줘야 하는 수치심, 수술에 대한 두려움 등으로 병원 방문에 대한 심리적 장벽이 존재하고, 이 때문에 적극적으로 치료에 나서지 않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치질, 치료제 통한 관리 가능...늦기 전에 약으로 관리

박 부장은 “치질은 위생의 문제가 아닌 혈관의 문제다. 방치율을 낮추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인식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환자들이 병원 방문을 꺼린다면, 증상 개선을 위해 방문할 곳은 약국 밖에 없다. 하지만 약국 시장 자료를 보면 그리 크지 않다.

경구제가 연 8억, 연고류가 연 27억 정도에 불과한 것. 치질연고류들은 주로 리도카인과 같은 국소마취제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일반적으로 통증이 심한 중증환자들이 주로 사용하기 때문에 치질 증상은 있지만, 통증이 심하지 않거나 일시적으로 악화되기 때문에 방치하고 있는 경증 및 중등도 환자들의 약국 방문비율은 매우 낮다.

이처럼 증상을 방치하고 있는 경증 및 중등도 환자들이 약국에 방문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박 부장은 “증상이 심하지 않거나 개선과 악화가 반복되기 때문에 필요성을 못느껴서 일 수도 있지만, 소비자 1000명을 조사한 결과 86%는 치질약에 대한 인식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결국 약국에 방문하지 않는 이유는 약국에 치질 치료약이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결국, 유병률과 방치율이 높고 병원 방문에 대한 심리적 장벽이 높은 치질 시장은 OTC 시장이고, 약국의 상담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박 부장은 “약국 방문 필요성에 대한 관리인식을 높일 수 있다면 치질 OTC 시장은 약국 시장 확대를 위한 새로운 영역이 될 것”이라며 “환자들이 약국을 방문할 수 있도록 질병에 대한 인식 개선 활동과 제품에 대해서 홍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동국제약 ‘치센’, 간편하게 먹어서 치질 치료

한편, 동국제약이 새롭게 출시한 치센은 디오스민이 주성분으로 혈관의 탄력을 개선해 늘어난 혈관을 정상으로 되돌리는 작용을 한다. 또 모세혈관 투과성 정상화, 항염 및 항산화 작용을 나타내 예방요법으로도 적용이 가능하다.

치센 임상연구결과 2주 복용 후 통증은 49%, 출혈은 44%에서 완전소실 또는 감소되었으며, 2개월 복용 후에는 통증은 72%, 출혈은 84%에서 완전소실됐다.

또한, 치센은 유럽에서 개발된 식물성 플라보노이드 구조인 디오스민 성분의 제품으로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치질 치료제로, 임신 초기 3개월 이내를 제외하고는 임산부 및 수유부도 복용이 가능하다.

박 부장은 “치질은 부끄러워할 질환이 아니다. 항문 혈관의 문제, 혈관의 병이고, 심각한 상황으로 발전하기 전에 약으로 치료할 수 있다는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고 다시한번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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