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19(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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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보건의료 현안 토론회도 마련

[현대건강신문] ‘2018 Korea Healthcare Congress(KHC)’가 12일, 13일 양일간 서울 용산 서울드래곤시티 아코르-앰버서더 서울 용산 콤플렉스에서 ‘4차 산업혁명에서 병원의 미래’를 대주제로 개최된다. 

올해부터 대한병원협회 정기총회와 함께 열리는 ‘2018 KHC’는 9회째로 매년 세계적으로 저명한 병원경영 전문가는 물론 보건의료 분야의 석학을 초청해 진화해가는 병원 및 병원산업의 최신 경향과 병원경영 기법 등 병원관련 최신 지식을 국내에 빠르게 알리고 전파해 왔다. 

‘2018 KHC’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에 발맞춰 변화하고 있는 세계 각국의 최신 의료시스템을 소개하고 대한민국 의료의 미래 등을 논의하게 된다.

행사 첫 날인 12일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헬스케어 리더십’을 주제로 △인공지능이 열어갈 의료시스템의 혁신(토니 콜겟 구글 딥마인드헬스 전략파트너십 리더) △영국 국가의료가 지향하는 미래병원(브루스 케오 전 영국 NHS메디컬 디렉터) △싱가포르가 추진하는 헬스시티 프로젝트(푸이 킴 총 탄톡생병원 시설기획부문 디렉터) 등이 발표된다. 

기조연설에서는 ‘환자중심으로 연결되는 의료생태계’에 대해 린다 친 텍사스대 의료개혁연구소장이 강의를 한다.

텍사스대학교는 차세대 기술에 기반하고 풍부한 데이터를 활용하는 소비자 중심의 건강관리 전달시스템을 새롭게 구상하기 위해 당뇨병 비만 관리 프로젝트를 추진했고 이를 통해 연결된 건강 관련 데이터 생태계를 만들어 운영하고 클라우드 및 사물인터넷을 활용하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오후에는 3개의 포럼과 9개의 분과발표가 진행된다.

포럼에서는 △보장성강화와 병원의 미래(발제 권순만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 △병원정보화의 미래(발제 김주한 서울의대 정보의학실 교수) △적정수가를 통한 어린이병원 활성화 방안(발제 권순학 경북대 어린이병원장) 등의 주제로 발표와 토론의 시간을 갖는다. 

분과발표는 △4차 산업혁명에서 병원간호의 미래 △4차 산업혁명와 스마트병원 △Open Source Artificial Intelligence Tools을 이용한 보건의료데이터 분석 △미래 의료에서의 환자 참여 △병원 홍보마케팅의 진화 △병원 속으로 들어온 인공지능 △스타트업 기업과의 융합형 오픈이노베이션 △빅테이터를 활용한 진료비관리 △영양관리의 새로운 지평 등의 주제로 열린다.

둘째날인 13일에는 ‘텔레미디슨&커넥티드케어’를 주제로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중국의 의료(스탠리 리 DXY.com 설립자 겸 대표이사) △환자없는 병원-원격 중환자관리 버추얼병원(랜달 무어 머시 버추얼병원장) △네트워크로 연결되는 의사와 입원환자(율릉 왕 인터치헬스 설립자 겸 CIO) 등이 발표된다. 

패널토의에서는 ‘병원 내 4차 산업혁명, 어디로 들어오는가’를 주제로 △정지훈 경희사이버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선임 강의교수 △나군호 연세의료원 미래전략실 부실장 △서준범 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과 교수 △김경영 네이버 비즈니스플랫폼 클라우드엔터프라이즈솔루션 실장 △정용 한국과학기술원 헬스사이언스연구소장 △황희 분당서울대병원 디지털헬스케어연구사업부장 등이 토론자로 나선다.

오후에는 포럼 3개와 분과발표 7개가 진행된다. 

포럼에서는 △누구를 위한 의료기관 종별 구분인가(발제 : 김태현 연세대 보건대학원 부교수) △건강보험 심사제도 이대로 좋은가(발제 : 윤석준 고려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 △신의료기술평가의 새로운 패러다임(발제 : 이선희 이화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 등의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한다.

분과발표는 △의료에서의 3D프린팅 △병원 밖으로 확산되는 장기요양 진료 △커뮤니케이션 : 환자중심성의 시대, 병원의 커뮤니케이션 △로봇수술의 새로운 지평 2018, △[약제]4차 산업혁명 시대의 약제 서비스 발전 방향 △환자경험 및 서비스 디자인 △중소·요양병원의 감염관리 등의 주제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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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 미래 모색한다...세계 최신 의료시스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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