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30대 젊은 여성도 난소 노화될 수 있어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30대 젊은 여성도 난소 노화될 수 있어

AMH 검사 받은 30세~49세 여성 절반 실제 나이보다 난소 나이 높게 나와
기사입력 2018.04.02 16:55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내용 메일로 보내기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가로_사진.gif▲ 대구마리아병원이 난소기능검사인 AMH 검사를 받은 30부터 49세 사이 여성 3,433명의 결과를 분석한 결과, 절반에 가까운 47.7%는 실제 나이보다 난소 나이가 높거나 다낭성난소증후군 의심군으로 확인되었다.
 

[현대건강신문] 30세부터 49세 사이 여성 3,433명의 난소기능 검사를 진행한 결과 실제 나이보다 난소 나이가 더 높거나 다낭성난소증후군이 의심된다는 결과가 나왔다.

대구마리아병원이 난소기능검사인 AMH((Anti-Mullerian Hormone 난소예비력) 검사를 받은 30부터 49세 사이 여성 3,433명의 결과를 분석한 결과, 절반에 가까운 47.7%는 실제 나이보다 난소 나이가 높거나 다낭성난소증후군 의심군으로 확인되었다. 

난소 나이는 여성의 난소 내 배란될 난포의 수와 원시난포의 수를 파악하여 가늠하는 것으로, 해당 연령대 여성의 평균 호르몬 수치를 근거로 난소 나이가 산출되기 때문에 자신의 나이와 근접하게 나오는 것이 이상적으로 본다.

전체 수검 여성 중 다낭성난소증후군 의심군 812명을 제외한 2,621명의 난소 나이를 분석한 결과, 본인 나이보다 난소 나이가 4살 이상 높게 나온 수검자가 32%로 약 1/3을 차지했다. 

실제 나이와 난소 나이가 비슷하게 나온 수검자는 33%(871명), 난소 나이가 실제 나이보다 4살 이상 적게 나온 수검자는 35%(922명)이었다.

나이별 평균 난소 나이를 살펴보면, 난소 나이가 실제 나이보다 대체로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동일한 나이의 여성들 사이에서도 난소 나이 차가 최대 30세까지 벌어져 난소건강 상태의 개인 편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40대보다 30대에서 최대, 최소 난소 나이의 차가 두드러져, 나이의 많고 적음에 관계 없이 난소 건강 확인이 필요하다는 점을 시사했다.

여성은 태어날 때 약 2백만 개의 원시난포를 가지고 태어나며, 나이가 증가할수록 보유하고 있는 난포의 개수가 감소한다.

일반적으로 나이가 들면서 난소기능이 저하되지만 건강한 젊은 여성들도 식습관이나 생활습관, 호르몬 등 다양한 요인으로 난소기능이 저하될 수 있기 때문에 같은 나이라도 사람마다 난소 나이에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대구마리아병원 이성구 원장은 “사람마다 난소 나이의 개인차가 크기 때문에 자신의 나이만 믿고 난소 나이를 예측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 최근에는 결혼을 늦게 하는 추세이고, 결혼 후에도 아기를 늦게 나으려는 경향이 있는데, 그때부터 준비하면 계획한대로 이루기 어려울 수 있다. 따라서 늦기 전에 난소기능을 확인하고 검사 결과를 통해 임신을 위한 준비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현대건강신문 & hnews.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현대건강신문 (http://www.hnews.kr| 발행일 : 1995년 6월 2
우)02577   서울시 동대문구 무학로 44길 4-9 101호 / 발행·편집 박현진 / 청소년보호책임자 여경남
대표전화 : 02-2242-0757 / 광고문의 : 02-2243-7997 |  health@hnews.kr
Copyright ⓒ 1995 hnews.kr All right reserved.
현대건강신문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