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가로_사진.gif▲ 대한의사협회 신임 회장에 ‘강성’으로 꼽히는 최대집 후보가 당선됐다. 지난달 27일 후보자 정견 발표에 나선 최대집 당선자.
 

[현대건강신문] 대한의사협회(의협) 신임 회장에 ‘강성’으로 꼽히는 최대집 후보가 당선됐다.

전체 유권자의 97%를 차지하는 전자투표 결과, 최대집 후보는 6,199표를 얻었고 다음으로 김숙희 후보가 4,163표 ▲이용민 후보가 2,910표 ▲임수흠 후보가 2,817표 ▲기동훈 후보가 2,332표를 얻었다.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인 일명 ‘문재인 케어’에 적극적으로 반대 의사를 밝힌 최 후보가 의협 회장에 당선되면서 정부와 의사단체의 갈등이 격화될 전망이다.

개표장을 찾은 한 의사는 “정부에서 바라지 않는 후보가 당선됐다”며 “앞으로 빨간띠를 두를 일이 많아지지 않을까 생각된다”고 말했다. 현재 의협 회장을 맡고 있는 추무진 후보는 최하위 득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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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협회 새 회장에 ‘강성’ 최대집 후보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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