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모발이 상한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멈출 수 없는 매력인 염색. 그런데 손상된 머릿결을 찰랑찰랑하게 만드는 염색법이 있다?
26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염색만으로 머릿결을 복구시킨다는 소주훈(30세 / 경력 14년) 달인이 소개됐다.
방송에 소개된 곳은 서울 서초구 사평대로57길 54의 ‘파란헤어’.
염색 후 다시 좋은 머릿결을 복구하기 위해서는 평균 5시간이상 걸리기 마련이다. 그러나 달인은 2시간 만에 이 모든 과정을 끝낸다.
그 비법은 달인이 직접 만든 ‘동백기름’과 ‘함초수’! 머릿결을 살려주는 동백기름을 두피에 바름으로써 염색약이 모근을 상하는 걸 막아준다,
뿐만 아니라 바다의 보물 ‘퉁퉁마디’로 ‘함초수’를 만들어 염색약에 섞어주면 별도의 클리닉 시술 없이도 매끈한 머리카락을 만들 수 있다.
여기에 그만의 특별한 샴푸법으로 구연산을 이용해 머리를 샴푸한다. 마지막으로 케라틴을 직접 손으로 머리에 입혀줘 흡수까지 시켜주면 잦은 퍼머와 염색으로 손상된 머릿결을 복구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