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19(화)
 
가로_사진2.gif▲ 설명회에서는 금연·절주사업의 일환으로 전개하고 있는 ‘어린이 흡연·음주 조기예방교육’ 등 총 4가지 사업에 대한 프로그램을 설명하게 된다. 사진은 흡연 교육 장면.
 
가로_사진.gif▲ 사진은 음주 체험 교육 장면.
 

[현대건강신문] 서울 한 자치구가 지역 내 보육아동의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발 벗고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동대문구는 오는 22일 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관내 33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아동의 건강한 식생활 기반을 위한 통합건강증진사업 4개 분야 프로그램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금연·절주사업의 일환으로 전개하고 있는 ‘어린이 흡연·음주 조기예방교육’, 신체활동사업으로 펼치는 ‘큰나무 건강교실’, 영양사업인 ‘오감으로 계절을 먹자’ 등 금연, 절주, 신체활동, 영양 등 총 4가지 사업에 대한 프로그램을 설명하게 된다.

이번 설명회는 해당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와 함께 세부내용 등을 안내해 보육시설 관계자의 건강생활실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 건강한 보육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통합건강증진사업은 건강생활실천, 만성질환 예방, 취약계층 건강관리를 목적으로 지역사회 특성과 주민의 요구를 반영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그동안 개별적으로 운영하던 어린이집 건강사업을 통합해 체계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동대문구보건소는 영양사업 및 금연·절주사업 프로그램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유아 활동북 1,500부를 제작해 참여 어린이집에 배부하기로 했다. 활동북은 아이들이 재미있고 쉽게 접근할 수 있게 선긋기, 색칠하기, ○X 퀴즈, 그림그리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동대문구체육회 소속 강사가 신청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신체활동사업은 아이들의 신장, 체중, 비만도 평가 같은 신체계측과 유연성, 순발력, 근지구력 등 체력을 측정 한 후 아이들 신체상태를 고려한 다양한 운동을 지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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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흡연자 폐 보니 ‘헐’ 어린이 건강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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