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환경부는 라돈 고농도 주택과 라돈 노출에 취약한 △반지하 △지하 △1층 주택 5백가구에 대해 ‘라돈 무료 측정 서비스 및 알람기 설치’를 무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라돈 취약시설에 대한 관리 강화를 통해 발암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진 라돈으로부터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기획됐다.

라돈은 흡연 다음으로 영향이 큰 폐암의 주원인 물질로 토양, 암석 등에 존재하는 자연방사능 물질. 주로, 건물 바닥이나 벽의 갈라진 틈을 통해 실내로 유입돼 지하 건물의 실내공간은 상대적으로 라돈에 노출될 가능성 높다.

환경부는 라돈 농도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알람기도 보급하며 실내 라돈을 저감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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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5백 가구 라돈 무료 측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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