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가로_사진.gif▲ 대한치과의사협회 김철수 회장(오른쪽)과 부회장들은 5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선거무효소송 판결이 난 것에 대해 회원들에게 사과한다고 고개를 숙였다.
 
가로_사진2.gif▲ 김철수 회장은 항소를 포기하겠다고 밝혔지만 다시 치뤄질 치협 회장 선거에 출마해 치과계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 사퇴하고 재선거 출마 의지 밝혀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김철수 회장은 5일 오전 서울 송정동 치협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선거무효소송 1심 결과에 대한 항소를 포기하겠다고 밝혔다.

일부 치과의사들이 치협을 상대로 선거무효확인 소송을 제기했고 지난 1일 서울동부지방법원은 지난해 진행된 30대 치협회장 선거가 무효라고 판결했다.

김철수 회장은 “치협 역사상 최고의 위기”라며 “전임 집행부의 선거 관리 미비로 이번 사태가 초래됐지만 회무 공백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항소를 포기하겠다고 밝혔지만 다시 치뤄질 치협 회장 선거에 출마해 치과계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동부지방법원은 지난해 열린 치협 회장 선거에서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이용한 문자투표는 치협 선거관리위원회의 투표 방법으로 규정돼 있지 않아 선거가 무효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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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치과의사협회 김철수 회장 “사과하지만 재선거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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