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키프롤리스’ 신규등재...키트루다·옵디보 흑색종 급여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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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프롤리스’ 신규등재...키트루다·옵디보 흑색종 급여 확대

다발골수종 환자 키프롤리스 병용 사용 시 진료비 부담 크게 줄어
기사입력 2018.02.01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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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다발골수종 환자들이 항암신약인 ‘키프롤리스’가 건강보험 급여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또 그 동안 폐암환자에게만 해당됐던 면역항암제에 대한 급여가 흑색종으로까지 확대된다.

31일 보건복지부는 ‘2018년도 제2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건정심은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약가 협상이 이뤄진 혈액암(다발골수종) 치료제 ‘키프롤리스주(암젠코리아)’의 요양급여대상 여부 및 상한금액에 대해 의결했다.

이번 의결로 다발성골수종 환자 치료제의 건강보험적용이 가능해져 항암신약에 대한 치료 접근성을 높이고 환자의 진료비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됐다.

이번 의결로 키프롤리스는 이전에 한 가지 이상의 치료를 받은 다발성골수종 환자의 치료에 레날리도마이드 및 덱사메타손(KRd 요법) 또는 덱사메타손과의 병용요법(Kd 요법)으로 허가받은 항암제로 고시될 상한금액은 103만5000원이다.

키프롤리스+레날리도마이드+덱사메타손 약제의 병용요법인 KRd요법을 비급여로 할 경우 1주기(28일) 투약비용은 약 1100만 원 이었으나 건강보험이 적용된면, 환자부담이 약 51만 원 수준으로 경감된다.

또 키프롤리스+덱사메타손 약제의 병용요법인 Kd요법으로 치료 받을 경우 비급여 1주기 투약비용이 약 1400만 원이었으나 건강보험 이 적용되면, 환자부담이 약 62만 원 수준으로 경감된다.

아울러 복지부는 그동안 폐암치료에만 적용되던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와 옵디보의 건강보험 사용범위를 흑색종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복지부는 “약제 급여 목록 및 급여 상한금액표 고시를 개정해 오는 5일(월)부터 키프롤리스주의 건강보험 신규 적용과 옵디보주·키트루다주의 건강보험 사용범위(흑색종) 확대가 가능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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