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가로_사진.gif▲ 신신제약은 세종시 첨단산업단지에 공장 건설을 위한 기공식을 거행했다고 30일 밝혔다.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신신제약은 세종시 첨단산업단지에 공장 건설을 위한 기공식을 거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세종공장 신축공사 현장부지에서 열린 이날 기공식에는 세종시 관계자, 기업은행, 관계자, 세종첨단산업단지협의회 관계자, 시공사, 설계사 관계자 등을 비롯한 신신제약 이영수 회장 등 내외부 관계자들이 참석, 회사의 성장과 안전하고 성공적인 공장 완공을 기원했다.

신신제약은 세종공장 건설을 통해 품질과 원가 경쟁력을 확보해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하는 발판으로 삼고 강화되는 GMP규정에 효율적으로 대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세종공장은 세종시 소정면내 첨단산업단지에 총 사업비 약 500억원을 투자해 대지면적 3만 8287㎡, 건축연면적 2만 2452㎡ 규모로 생산2개동과 관리동, 기타 부속동으로 건설되며 내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세종공장은 주력 제품인 아렉스 라인의 전공정 자동화를 통해 품질과 생산성 향상을 도모할 뿐 아니라 자동제어 방식 및 하이렉을 통한 물류시스템의 개선으로 작업자의 업무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인 스마트 공장이다.

또한 TDDS(경피형 약물전달 시스템)핵심기술을 기반으로 한 지속적인 파이프라인 확장과 맞물려 패치제 전용라인을 구축할 계획이다.

신신제약 김한기 부회장은 축사에서 “ 신신제약에 있어 2019년은 아주 의미 있는 한해가 될 것” 이라며 “창립 60주년과 맞물려 세종공장 완공, 서울 마곡지구 R&D센터 건립 등 신신제약의 가장 중요한 순간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최첨단 스마트 공장인 세종공장을 기공함으로써 생산 역량 강화 및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가기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세종공장 완공 시 신신제약의 생산량은 안산에 있던 기존 공장보다 3배에서 최대 5배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글로벌스탠다드(cGMP, EU-GMP)수준의 생산설비 현대화 및 자동화를 통해 원가경쟁력과 가격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해 내수시장 및 해외시장에서의 매출 및 이익 증가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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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신제약, 세종공장 기공식 개최...전공정 자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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