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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01.08 21:39
▲ 8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 숨어있는 맛의 달인에서는 서울 중구 충무로에 위치한 ‘동경우동’을 찾아갔다.[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숨어있는 맛의 달인을 찾아 떠나는 생활의 달인 프로젝트, 은둔식달에서는 소문이 자자한 우동 가게를 찾아갔다.
8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 숨어있는 맛의 달인에서는 서울 중구 충무로에 위치한 ‘동경우동’을 찾아갔다.
요즘 같이 추운 겨울엔, 이곳을 찾는 손님들의 발길이 더욱 늘어난다는데 우연히 들렀던 손님들도 우동 맛을 보면, 단골이 될 수밖에 없다. 그 이유는 예상치 못한 깊은 국물 맛의 우동을, 상상 이상의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릇을 꽉 채울 정도로 푸짐한 어묵우동의 가격은 단돈 3,700원! 하지만 가격이 저렴하다고 맛까지 저렴하지는 않다.
손님들이 입을 모아 칭찬하는 국물에 바로 그 비결이 있다. 바로 으깬 감자와 명란젓에 절인 무를 푹 우려내는 것이, 간간하면서도 시원한 국물 맛을 내는 비법이다.
또 다른 맛의 비결은 바로 어묵이다. 비법으로 재운 담백한 어묵 맛을 살리기 위해, 어묵을 익히는 방식도 남다르다.
단순해 보이는 우동 한 그릇이지만, 달인의 정성이 가득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