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가로_사진.gif▲ 8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청바지 수선계의 절대 고수라 불리는 경력 35년의 문유근 달인이 소개됐다. 부산광역시 동래구 온천동의 ‘황금바늘수선’은 특히 청바지를 잘 수선하는 곳으로 소문이 자자하다.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데일리룩의 정석이라 불리는 패션 아이템 청바지! 높은 활용도 때문에 자주 입다 보면 아무리 튼튼한 청바지라도 헤지고 뜯어지기 일쑤다. 옷장 속 애물단지가 되어버린 청바지를 기적같이 변신시키는 이가 있다.

8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청바지 수선계의 절대 고수라 불리는 경력 35년의 문유근 달인이 소개됐다.

부산광역시 동래구 온천동의 ‘황금바늘수선’은 특히 청바지를 잘 수선하는 곳으로 소문이 자자하다.

달인은 섬세한 바느질로 뜯어진 부분을 감쪽같이 복구하는 것은 물론이요, 청바지 재질과 스타일에 따라 각기 다른 방법을 사용해 완벽한 변신을 이뤄낸다. 자투리 천을 삶고 갈아서 뽑아낸 물로 빛바랜 청바지를 염색하는가 하면, 소금과 치약을 사용해 청바지의 오염 부분을 말끔하게 씻어내기도 한다. 

이뿐 아니라 밋밋한 청바지에 자연스러운 스크래치를 더해 새로운 바지를 탄생시키기까지 수선이 불가능해 보이는 그 어떤 청바지라도, 달인의 무궁무진한 비법 앞에서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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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 청바지 수선의 달인...부산 황금바늘수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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