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가로_사진.gif▲ 8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한 버 맛보면 잊지 못한다는 특별한 맛을 만들어내는 즉석떡볶이의 달인 강복순씨가 소개됐다.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남녀노소 누구나 사랑하는 대한민국 대표 간식, 떡볶이. 하지만 떡볶이깨나 먹어봤다 하는 사람들도 한 번 맛보면 잊지 못할, 유일무이한 맛의 떡볶이를 만드는 곳이 있다.

8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한 버 맛보면 잊지 못한다는 특별한 맛을 만들어내는 즉석떡볶이의 달인 강복순씨가 소개됐다.

서울 도봉구 삼양로 144길 18의 ‘도레미분식’의 강복순 달인은 오랜 세월 떡볶이 장사를 해왔다. 달인의 떡볶이가 특별한 이유는 바로 그녀가 직접 개발한 양념장 때문. 

독특하면서도 중독성 있는 그 맛에, 양념장을 따로 사가서 요리에 응용해 먹는 손님들까지 있을 정도다. 그 특별한 양념장의 비밀은 바로 달인이 직접 만들어 쓰는 춘장과 고추장에 있다. 

먼저, 달인만의 춘장을 만드는 데 사용되는 재료는 다름 아닌 오징어. 생 춘장의 떫은맛을 잡기 위해, 홍합과 파를 넣고 구워낸 오징어를 사용해 만든 특별한 육수를 섞어 쓰는 것이 비결이다.

또 하나의 비법인 고추장은 시중에서 판매하는 고추장을 그대로 쓰지 않고, 생쌀을 볶아 고춧가루, 고구마를 넣어 섞어주면 매콤하면서도 달달한 달인만의 고추장이 완성된다. 

이렇게 갖은 정성으로 완성한 춘장과 고추장을 황금비율로 섞어 쓰는 것이 달인 표 떡볶이의 비법이다. 

완벽한 양념장 맛을 위해 무려 10년의 시간을 투자했다는 달인은 떡볶이를 만드는 지금이 가장 행복하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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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석 떡볶이의 달인...‘도레미분식’ 생활의 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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