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6(화)
 
가로_사진.gif▲ 지난 1일 오후 9시 46분경 발생, 지형이 험준하여 인력접근이 제한되고 있다.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부산시 기장군 장안읍 삼각산 8부 능선에서 1일 오후 9시 46분경에 발생한 산불이 험준한 지형으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2일 오전부터 산림청과 민간에서 헬기 10여 대를 동원해 진화 작업에 나서면서 진화가 완료돼가고 있었으나, 곳곳에서 불씨가 되살아나 완전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부산시소방안전본부는 2일 오전 80%까지 올라갔던 진화율이 곳곳에서 살아나는 불씨 탓에 정체하고 있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산림헬기 8대와 소방헬기 3대, 경상남도 임차헬기 1대 등 총 12대를 투입했으며, 소방관과 경찰, 지자체 공무원 등 2천여 명도 현장에 투입됐다.

소방당국은 이번 산불로 소방서 추산 백만㎡ 임야가 탄 것으로 집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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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 삼각산 산불, 불씨 되살아나 진화에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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