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또 다시 크레인 사고 이번에는 버스 덮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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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크레인 사고 이번에는 버스 덮쳐

서울 등촌동 버스 승객 1명 숨지고 15명 부상
기사입력 2017.12.28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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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공사중이던 대형 크레인이 지나던 버스에 넘어지는 바람에 승객 1명이 숨지고 15명이 부상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서울 강서구 등촌동에서 건물 철거 작업 중이던 크레인이 넘어지면서 사고가 발생해 현재 중상이 1명이고 14명이 다쳤다. 특히 이번 사고는 버스에 탑승했던 시민이 봉변을 당한 사건이다.

정치권에서는 경찰과 소방당국은 철저한 조사를 통해 사건의 진상을 밝혀야 한다고 주문했다.

더불어민주당 김현 대변인은 28일 오후 현안 브리핑을 하며 “잊을 만하면 터지는 크레인 사고를 막기 위해서는 발 빠른 정부의 대응이 필요하다”며 “어제부터 정부가 일제히 500여 곳의 건설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에 들어갔지만 오늘 또 사고가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지난 27일 건설업계와 현장 근로자, 임대업체, 검사기관 등 타워크레인 현장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어 현장의 안전 강화방안을 논의했음에도 크레인 사고가 또 다시 발생한 것이다.

김현 대변인은 “공사현장을 지나는 시민의 안전을 고려하지 않은 점, 안전펜스의 허술함, 2차 사고의 가능성 대비 등 많은 문제점을 정확하게 파악해 재발방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며 “다시 한 번 이번 사고로 희생된 고인의 명복을 빌며, 부상자의 빠른 건강회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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