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세로_사진.gif▲ 이기형 의무부총장겸 의료원장은 임기 동안 90주년을 맞은 의대의 새 도약을 위해 교육·연구 시설확충, 인재 양성, 기초학문 연구 투자를 통해 ‘아카데믹 메디슨 실천하겠고 밝혔다.
 
가로_사진.gif▲ 고려중앙학원 김재호 이사장(오른쪽 두번째)은 “신임 의무부총장은 안암병원장 재직시 연구중심병원 재지정과 숙원사업인 융복합의학센터 착공을 이끌어냈다”며 “법인도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기형 의무부총장이 취임사를 마치자 김 이사장과 이학수 교우회장(맨 오른쪽)이 박수를 치고 있다.
 

고려대 총장·교우회장도 ‘정밀의료사업단’ 사업 강조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정밀의료·유전체 맞춤 치료를 통해 개인별 최첨단 의료서비스란 새 비전을 제시할 것이다” 

이기형 고려대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19일 서울 안암동 고려대의대 유광사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임기 동안 의료원 운영 비전에 대해 밝혔다.

이 의료원장은 임기 동안 ▲90주년을 맞은 의대의 새 도약을 위해 교육·연구 시설확충, 인재 양성, 기초학문 연구 투자를 통해 ‘아카데믹 메디슨(Academic Medicine) 실천 ▲정밀의료·유전체 맞춤 치료를 통해 개인별 최첨단 의료서비스 비전 제시 ▲의료원 산하3개 병원에 자율적이고 차별화된 다각적 지원 등에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특히 취임식에서 참석한 고려중앙학원 이사장 등 고대학원 관계자들은 정밀의료사업단 사업에 큰 의미를 뒀다.

고려중앙학원 김재호 이사장은 “신임 의무부총장은 안암병원장 재직시 연구중심병원 재지정과 숙원사업인 융복합의학센터 착공을 이끌어냈다”며 “법인도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고려대 염재호 총장은 “769억원의 초대형 국가 전략 정밀의료사업을 수주해 4차 산업혁명에 큰 사명을 짊어지게 됐다”며 “의대, 생명과학대, 보건과학대, 공대, 정보대, 간호대가 함께 있는 잇점을 살려 바이오메디칼 네트워크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학수 교우회장도 “최근 의료원은 769억의 정밀의료사업단에 선정되었다”며 “정밀의료사업은 환자 맞춤형 치료를 하는 보건의료분야의 새 패러다임인데 의료원이 주도적으로 이끌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 대한병원협회 홍정용 회장, 고려대안암병원 윤을식 원장, 고려대구로병원 은백린 원장, 고려대안산병원 차상훈 원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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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의료원 “연구중심병원 넘어 정밀의료로 새 비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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