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한파로 빙판길 낙상 사고 이어져...예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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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로 빙판길 낙상 사고 이어져...예방법은?

질병관리본부, 겨울철 낙상 예방을 위한 4가지 준수사항 안내
기사입력 2017.12.14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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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많은 눈이 내린 뒤 한파가 이어지면서, 빙판길로 인한 낙상사고가 이어지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겨울철을 맞아 어르신들이 미끄러져 넘어지는 낙상사고 예방을 위해 준수사항과 대처방법을 안내했다. 특히 미끄러지거나 걸려 넘어져 발생하는 낙상사고는 심각한 신체의 손상을 동반하고, 심하면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겨울철 눈이나 얼음으로 인해 길이 미끄러우니 넘어지지 않도록 준수사항을 지키고,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미끄러져 넘어졌을 경우, 일어날 수 있을 때는 먼저 호흡을 가다듬고 다친 곳이 없는지 살펴본 후에 일어나도록 해야 한다. 또 만약 일어날 수 없을 때는 119에 연락하거나 주위에 도움을 요청하도록 한다.

길에서 뿐만 아니라 집 안 등에서 넘어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평소 기본 안전수칙을 지키는 것도 중요하다.

65세 이상 노인들은 규칙적인 운동으로 근육의 힘을 기르고 균형감각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또 매년 시력 검사를 하고, 잘 보이지 않을 때는 시력 조절에 적합한 안경 등을 착용해야 한다. 화장실이나 주방의 물기 제거, 환한 조명을 설치하는 등 집안 환경을 안전하게 만들고, 어지러움이나 두통을 유발하는 약을 복용하는지 확인하고, 이러한 약을 복용한다면 일어나거나 걸을 때 더 조심한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2015년 낙상으로 입원하는 환자는 약 28만4000명으로 2011년에 비해 16% 증가하였고, 특히, 65세 이상 노인에서는 2015년 약 12만4000명으로 2011년에 비해 32% 증가했다.

연령이 증가할수록 낙상 입원율(인구 10만 명당)은 증가하였으며, 60~69세 연령군 이후부터는 급격히 증가하여 80세 이상에서는 60대보다 약 4배 많았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넘어져 다치는 경우에 일상생활이 어려워지고 심하면 사망할 수도 있으므로, 집안이나 길에서 넘어지지 않도록 주의하고, 특히 어르신들은 겨울철 외출 시에도 조심하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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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빙판길 낙상 예방을 위한 준수사항
‣ 길을 나서기 전에 물, 눈, 얼음 등을 확인하고, 눈길, 빙판길은 이용하지 않는다.
‣ 엘리베이터가 있는 건물이라면, 계단보다는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도록 한다.
‣ 경사진 도로, 보도블럭이 튀어나온 불규칙한 지면 도로 등은 우회하여 이용한다.
‣ 가급적 장갑을 끼도록 하여, 주머니에서 손을 빼고 활동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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