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최강 한파에 폭음 위험천만...12월에 한랭 질환자 41명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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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 한파에 폭음 위험천만...12월에 한랭 질환자 41명 발생

한랭 질환자 중 음주 상태 가장 많아...증상은 저체온증 최다
기사입력 2017.12.12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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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_사진.gif▲ 질병관리본부는 한랭질환은 대처가 미흡하면 인명피해로 연결될 수 있지만 사전에 적절한 조치로 사고를 방지할 수 있어, 한파특보 등 기상예보에 주의를 기울이고, 외출 시 체감온도 확인 등 한파 대비 건강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고령자·만성질환자·음주자 저체온증, 동상 주의 

[현대건강신문]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기록하면서 한랭 질환자들이 속출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전국적인 한파가 예보된 가운데, 이번 추위로 저체온증, 동상, 동창 등 한랭질환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하였다.

질병관리본부는 전국 524개 응급실을 대상으로 ‘한랭질환 감시체계’를 운영한 결과 지난 10일까지 41명의 한랭질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한랭질환은 추위가 직접 원인이 되어 인체에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질환 모두를 말하는 것으로 저체온증, 동상, 동창 등이 있다.

장시간 추위 노출, 과도한 음주는 저체온증 등 한랭질환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특히 주의해야 한다.

이번에 한랭질환으로 사망한 63세 남성은 지난 7일경 실외활동 중 의식 없는 상태로 발견되었으며 주치의 진단 결과 저체온증인 것으로 나타났다.

저체온증은 체온이 35도 이하로 떨어져 정상체온을 유지하지 못하는 상태로, 체온이 계속 떨어지면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한랭질환 감시 결과, 한랭질환 종류는 저체온증이 다수였고 65세 이상이 41%를 차지해 가장 많았으며 음주상태에서 발견된 비율이 높았다.

한편 2016년도 한랭질환 감시체계로 신고된 환자 총 441명 중 저체온증 환자가 83.7%로, 이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저체온증 환자는 남성이 68%로 여성(32%)보다 월등히 많았고 65세 이상 고령층이 40.1%였으며, 음주를 한 경우가 32.2%였다.

고혈압, 심뇌혈관질환, 당뇨 등 만성질환을 가진 고령자는 한파에 노출될 경우 체온유지에 취약해 저체온증의 위험성이 높아진다. 

무리한 신체활동을 할 경우 혈압상승으로 인한 심뇌혈관질환이 발생하거나 악화될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질병관리본부는 한랭질환은 대처가 미흡하면 인명피해로 연결될 수 있지만 사전에 적절한 조치로 사고를 방지할 수 있어, 한파특보 등 기상예보에 주의를 기울이고, 외출 시 체감온도 확인 등 한파 대비 건강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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