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전남 영암의 종오리 농장에서 발생한 AI가 고병원성으로 확인되면서, 영암·나주의 모든 가금 농장과 종사자가 7일간 이동 및 출입이 통제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0일 의심 신고된 전남 영암군 소재 종오리 농가(사육규모 약 12,000수)에 대한 농림축산검역본부 최종 정밀검사 결과, 고병원성 AI(H5N6형) 바이러스로 확진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영암 종오리농장 고병원성 AI는 지난 11월 17일 발생한 전북 고창 발생 이후 23일 만에 발생한 것이다.

농식품부는 고병원성으로 확진되기 이전 H5 항원 확인시 선제적인 조치로 ‘일시 이동중지 명령’ 발령과 동시에 강화된 방역조치를 시행해 추가적인 확산을 방지토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한편, 고병원성으로 확진됨에 따라, 영암·나주 지역의 모든 가금 농장과 종사자는 7일간 이동 및 출입이 통제되고, 모든 가금 사육농가는 정밀검사를 실시하게 된다. 또 영암·나주 소재 전통시장의 가금류 유통도 금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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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 종오리 고병원성 AI 확진...가금 농장 7일간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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