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세로_사진.gif▲ 대한산부인과의사회가 생리에 대한 올바른 의학 정보 제공과 더불어 자궁경부암 백신 접종의 중요성과 필요성 등을 적극적으로 전파하기 위해 ‘건강여성 첫걸음 수첩’을 제작해 전국 산부인과 의료기관에 배포한다.
 

[현대건강신문] “청소년의 건강여성을 향한 첫걸음은 산부인과 전문의의 상담과 더불어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예방백신 접종이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이하 산과의사회)가 생리에 대한 올바른 의학 정보 제공과 더불어 자궁경부암 백신 접종의 중요성과 필요성 등을 적극적으로 전파하기 위해 ‘건강여성 첫걸음 수첩’을 제작해 전국 산부인과 의료기관에 배포한다.

산과의사회는 국가에서 시행하는 건강여성첫걸음 클리닉 사업은 만 12세의 초경 연령대 소녀들이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예방백신 무료접종과 초경상담 등을 통해 건강 관리에 대해 미리 배울 수 있는 좋은 계기임에도 불구하고, 참여율이 50% 수준에 그치고 있으며 산부인과 전문의로부터 백신 접종 및 초경 상담을 받은 소녀들은 참여 대상 중에서도 5명 중 1명꼴이라는 점이 아쉽다고 밝혔다.

이에 “건강여성첫걸음 사업의 활성화와 더불어 여성 청소년들이 여성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산부인과 전문의로부터 건강한 여성이 되기 위한 첫걸음을 시작하고 생리, 피임 등 청소년들에게 여성과 관련된 의학 지식을 알기 쉽게 전달하기 위해 상담시 활용할 수 있는 건강여성첫걸음 수첩을 제작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건강여성첫걸음 수첩은 건강여성첫걸음 클리닉을 운영하는 각 산부인과로 배포할 예정이며 ▲정상적인 생리 ▲생리 이상 ▲생리통 ▲생리 양상 ▲자궁경부암 백신 접종 및 효과 ▲올바른 성관계 ▲피임 등을 주 내용으로 담았다. 

이번 수첩제작을 기획한 신연승 정보통신이사는 “초경을 전후한 여성 청소년기는 신체적, 정신적으로 큰 변화가 있는 시기로 올바른 건강정보를 얻기 위해 여성건강 전문가인 산부인과 전문의와의 소통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건강여성첫걸음 수첩은 필요시 추가 제작할 계획이며 산부인과 의료기관과 여성건강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충훈 회장은 “이번 건강여성 첫걸음 수첩 제작은 대한산부인과의사회 공식앱인 핑크다이어리 주니어용 앱(핑쥬)과 함께 여성 청소년들에게 건강관리 측면에서 많은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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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피임 등 여성 건강 알리는 수첩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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