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가로_사진.gif▲ 11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평범함의 틀을 깨고 한계를 뛰어넘어 최고의 맛을 선사했던 10대 맛의 달인을 다시 찾아갔다. 방송에서 찾아간 곳은 ‘바게트 K'. 이곳의 김종우 달인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쫀득쫀득한 바게트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맛있는 음식처럼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것이 또 있을까. 올 한 해도 대한민국 국민들의 입맛을 물론, 마음까지 사로잡은 자영업의 고수들이 생활의 달인을 통해 소개됐다.

11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평범함의 틀을 깨고 한계를 뛰어넘어 최고의 맛을 선사했던 10대 맛의 달인을 다시 찾아갔다.

방송에서 찾아간 곳은 ‘바게트 K'. 이곳의 김종우 달인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쫀득쫀득한 바게트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곳은 동이 막 트기 시작한 이른 새벽부터 하나 둘씩 줄을 서기 시작해 오전 7시가 지나면 번호표가 없이는 빵을 살 수가 없을 정도다.

하늘을 찌르는 인기와 사람들의 칭찬에 입이 마르지 않는 달인의 바게트. 그 바게트의 풍미를 한껏 끌어올려주는 크림이 있다고 하니 바로 달인표 특제 바나나 크림이다.

얇게 썬 바나나를 조청에 절이는 것이 그 첫 단계. 이후 생강과 화이트 와인을 함께 넣고 끓여 풍미를 더 해주고, 달인만의 특별한 비법으로 생강이 가진 특유의 쓴맛은 잡아준다. 이렇게 완성된 바나나 크림은 빵에 발라 먹지 않고 그냥 떠먹어도 맛있다고 한다.

이뿐만이 아니다. 달인의 특기는 이탈리아의 대표 빵 ‘치아바타’에도 유감없이 발휘된다. 잘못 만들면 퍽퍽하고 밍밍할 수 있지만, 달인의 손을 거치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쫀득쫀득한 빵이 만들어진다. 그 비밀은 귀리와 함께 끓여낸 올리브유를 반죽에 사용해 식감은 살리고 담백한 맛을 극대화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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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게트의 달인...2017년 10대 맛의 달인 ‘바게트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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