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보물섬' 제주, 넘치는 관광객으로 환경 파괴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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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섬' 제주, 넘치는 관광객으로 환경 파괴 심각

제주도민 상경 "제주 환경 다망치는 제2공항 건설 철회해야"
기사입력 2017.12.06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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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_사진.gif▲ 6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제주 제2공항 건설 저지를 위한 상경투쟁 선포식'에서 홍영철 범도민행동 공동집행위원장은 "지난해 1,500만 명의 관광객으로 '보물섬' 제주는 심한 교통 체증으로 서울과 (교통상황이) 다르지 않다"며 "처리 용량을 초과한 하수는 1년 넘게 제주시 앞바다로 흘러들었고 쓰레기 매립장의 포화는 훨씬 앞당겨졌고 지하수가 고갈되고 있다는 소식도 심심치 않게 들리고 있다"고 밝혔다.
 
가로_사진2.gif▲ 기자회견을 주최한 제주 제2공항 성산읍 반대대책위원회와 제주 제2공항 반대 범도민행동은 제2공항이 생길 경우, 육지와 제주 사이를 잇는 다리가 되어 지금보다 2~3배의 관광객이 방문해 제2의 난개발 시대로 접어들며 생태파괴가 한계선을 넘을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가로_사진3.gif▲ 문재인 대통령은 후보 시절 제주지역 공약에서 '사업추진의 절차적 투명성 확보와 지역주민과의 상생방안 마련'을 전제로 제2공항 추진을 약속했다. 하지만 기자회견에 참석한 제주지역 주민들은 "아직도 절차적 투명성은 안개에 쌓여 있고 지역주민과의 상생방안은 길이 보이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사드 여파에도 지난해 관광객 1,500만명 방문해 쓰레기 매립장 포화

상경 주민 "유일한 식수원인 지하수 고갈 소식도 심심치 않게 들려"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유네스코에 등재된 '보물섬' 제주도가 관광객으로 인한 환경 파괴가 심각해지고 있다.

제주 성산읍 일대에 건설될 예정인 제2공항의 건설을 반대하는 주민들은 상경해 공항 건설을 추진 중인 국토교통부와 김현미 장관을 강하게 규탄하고 나섰다.

6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제주 제2공항 건설 저지를 위한 상경투쟁 선포식'에서 홍영철 범도민행동 공동집행위원장은 "지난해 1,500만 명의 관광객으로 '보물섬' 제주는 심한 교통 체증으로 서울과 (교통상황이) 다르지 않다"며 "처리 용량을 초과한 하수는 1년 넘게 제주시 앞바다로 흘러들었고 쓰레기 매립장의 포화는 훨씬 앞당겨졌고 지하수가 고갈되고 있다는 소식도 심심치 않게 들리고 있다"고 밝혔다.

유럽의 유명 관광지인 이탈리아 베네치아는 과잉관광(overtourism)의 대명사로 불리고 있는데 제주도도 비슷한 상황에 처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기자회견을 주최한 제주 제2공항 성산읍 반대대책위원회와 제주 제2공항 반대 범도민행동은 제2공항이 생길 경우, 육지와 제주 사이를 잇는 다리가 되어 지금보다 2~3배의 관광객이 방문해 제2의 난개발 시대로 접어들며 생태파괴가 한계선을 넘을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지역주민들이 제주도청에서 농성을 진행하고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을 점거하는 등 강하게 반발하자 정부는 주민들이 요구해온 '사전타당성 검토 용역'을 진행하겠다고 밝혔지만 반발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박찬식 '육지사는 제주사름' 대표는 "타당성 용역을 진행하는 업체는 국토교통부와 거래를 계속해야 하는 사정으로 공정한 평가가 진행되기 어렵다"며 "요식행위에 불과한 타당성 용역을 중단하고 정부는 지역 주민들과 진정성 있는 대화에 나서야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후보 시절 제주지역 공약에서 '사업추진의 절차적 투명성 확보와 지역주민과의 상생방안 마련'을 전제로 제2공항 추진을 약속했다.

하지만 기자회견에 참석한 제주지역 주민들은 "아직도 절차적 투명성은 안개에 쌓여 있고 지역주민과의 상생방안은 길이 보이지 않는다"며 "토건세력의 수명을 연장시키기 위해 박근혜 정권 때 결정된 제2공항 건설은 '사람이 먼저'라는 문재인 정부에서 적폐로 보고 내려놓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56일간의 제주도청 앞 농성을 마치고 서울 광화문에서 농성을 진행하겠다고 밝힌 제주 제2공항 성산읍 반대대책위원회와 제주 제2공항 반대 범도민행동 관계자들 20여명은 이 날 비행기로 상경해 광화문 투쟁 선포식에 참석했다.

이들은 "전 국민들이 아끼는 제주도가 백척간두의 위기에 서 있다는 사실을 알려나가려 한다"며 "제주도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전 국민이 함께 고민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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