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3일 오전 인천 영흥대교 해상에서 낚싯배가 급유선과 충돌해 전복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승객 20명과 선원 2명 등 총 22명이 승선한 낚싯배가 급유선과 충돌해 전복돼 의식 불명의 중태자가 많아 사망자가 늘어나는 상황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사고에 대한 보고를 받은 직후 구조를 위한 긴급 조치를 지시했고, 정부 당국이 실종자 수색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구조대는 함정과 헬기를 동원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으지만 사고 해역의 강한 물살 탓에 구조 작업에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대변인은 3일 오전 현안 서면 브리핑을 하며 “사고 희생자의 명복을 빌며 실종자들이 무사히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정부 당국은 정확한 사고경위 파악 및 가용 가능한 모든 지원 등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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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흥대교 해상서 낚싯배 전복...중태자 많아 사망자 늘어나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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