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세로확장_사진.gif▲ 전국의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진 20일 오후 서울 제기동 선농단역사문화공원을 찾은 노인들이 두꺼운 옷을 입은채 장갑을 끼고 있다.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전국의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진 20일 오후 서울 제기동 선농단역사문화공원을 찾은 노인들이 두꺼운 옷을 입고 쉬고 있다.

고령화의 증가로 뇌졸중 환자 수가 증가 추세를 보이며 50세 이후 연령대의 뇌졸중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질병 통계 결과, 2011년부터 2014년까지 뇌졸중 환자 수는 연평균 3.2% 가량 증가했으며, 특히 2014년에는 전년 대비 7.9%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뇌졸중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져 뇌가 손상되는 질환으로 주로 겨울철에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는 “현재까지 알려진 주요 뇌졸중 위험인자로는 고령·고혈압·당뇨·고지혈증·흡연·심장질환 등이 있다”며 “증상이 없더라도 주기적으로 정기검진을 받아서 자신에게 뇌경색의 위험인자가 있는지를 검사하고, 위험인자가 발견되었을 경우 적극적으로 치료하고 조절을 해야 뇌졸중을 예방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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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갑자기 찾아온 한파, 노인 건강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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