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그것이 알고 싶다, 안아키 논란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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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 안아키 논란 재조명

지난 4월 안아키 건강법, 아동학대 논란 발생
기사입력 2017.11.19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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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_사진.gif▲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은 ‘안아키’ 건강법의 수혜자와 피해 부모, 그리고 논란의 당사자인 김효진 원장을 만났다. 김효진 원장은 방송에서 “엄마들을 돕기 위해 시작한 일로 법에 어긋나는 일인지는 몰랐다”고 말하며 “(안아키법으로) 크게 문제가 된 경우는 못 봤다”고 말했다.
 

안아키 카페 설립한 김효진 원장 “엄마들을 돕기 위해 노력”

복지부 “한의사 자격 정지 사전 통보, 소명 있어 검토 중”

감염내과 이재갑 교수 “모든 약제에 대한 부정적 반응 위험”

[현대건강신문] 지난 4월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몇 장의 사진들이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발칵 뒤집어 놓았다. 

사진 속 아이들은 얼굴에 피딱지가 앉을 정도로 한 눈에 봐도 심각한 상태였고 부모들의 아동학대 논란에 휩싸였다.

논란의 중심에 선 엄마들은 ‘약 안 쓰고 아이 키우기’ 일명 ‘안아키’ 카페 회원들이었다.

이 카페의 운영자는 31년 경력의 한의사 김효진 원장이었다.

지난 18일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논란이 된 안아키 건강법에 대해 다시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은 ‘안아키’ 건강법의 수혜자와 피해 부모, 그리고 논란의 당사자인 김효진 원장을 만났다.

김효진 원장은 방송에서 “엄마들을 돕기 위해 시작한 일로 법에 어긋나는 일인지는 몰랐다”고 말하며 “(안아키법으로) 크게 문제가 된 경우는 못 봤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아토피도 심했던 아이였는데 안아키식 노 로션, 노 스테로이드 치료법으로 거의 완치가 됐다며 치료 과정을 기록한 사진들도 보여주었다. 

카페 내에서 뿐 아니라 직접 김 원장을 찾아가 아이와 함께 해독도 받았다는 김모 씨(가명)는 “안아키의 도움으로 아이를 건강하게 키울 수 있게 되었다며 지금의 사태를 진심으로 안타까워하고 있었다”며 “정말 말도 안 되는 소문들이 너무 많아요. 아픈데 그냥 방치하는 것처럼. 약을 안 먹이는 게 뭔가를 안 하는 게 아니라 그 안 먹이는 것 자체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김 원장의 권유를 따랐던 한 아이의 부모는 “폐 손상과 기관지 확장증 진단을 받았는데 우리 아이가 약을 많이 먹고 약한 아이였지 지금처럼 다 죽어가는 아이는 아니었는데 (아이에게) 너무 미안하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김 원장의) 한의사 자격 정지 사전 통보를 했지만 (김 원장측의) 소명이 있어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방송에 출연한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이재갑 교수는 “검증을 거친 약들을 모두 거부하는 태도는 위험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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