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가로_사진.gif좌측부터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 강도태실장, 한국오츠카제약문성호 대표이사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한국오츠카제약이 17일 열린 ‘2017년 혁신형 제약기업 성과보고회’에서 우수한 의약품을 개발 및 보급함으로써 국민보건향상과 제약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국가발전 기여도, 국민생활 향상도, 고객만족도, 창조적 기여도, 연구개발 생산성 향상, 글로벌경쟁력 강화, 사회적 책임 활동 등 총 7가지 항목을 평가해 수상기업을 최종 선정하며 다국적 기업이 선정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오츠카제약은 다국적 제약회사이지만 국내에 대규모 생산시설을 갖추고 원료의 합성부터 완제품의 생산까지 일관된 제품의 생산 시스템을통해 국내 공급뿐 아니라 글로벌 품질 경쟁력을 확보하고 오츠카제약의 생산거점 공장으로서의 역할을 확대해 가고 있다.

특히, 2014년 EU GMP 취득을 통해 기존 아시아(12개국)지역에 더해 EU지역(21개국)으로 수출을 확대해국가 경제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공을 인정받아 다국적 제약회사로는 유일하게 1998년 ‘천만 불 수출의 탑’ 수상을 시작으로 2009년 ‘이천만 불 수출의 탑’ 수상에 이어, 2015년에는 ‘삼천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한∙중∙일 3국의 협력 글로벌 임상연구개발 활동에 참여, 우리나라의 임상수준 향상과 시장확대에 앞장서 왔으며, 우수한 신약을 국내에 신속히 도입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보건복지부와 투자협력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국내 연구개발투자를 통한 질병치료연구를 돕는 한편, 제조시설의 확대를 통해 제약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그 결과 국내의 독자적인 임상시험을 통해 아빌리파이의 뚜렛적응증 등 신규적응증 및 신규제형을 개발, 세계최초로 국내에서 발매하였으며, 한국의 허가 및 임상데이터가 미국 FDA를 비롯해 글로벌 각국의 허가자료로 활용되고 이를 통한 수출을 확대한 바 있다.

이와 같이 국내 생산활동, 수출, R&D 투자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2012년 다국적 제약사의 국내 법인으로는 유일하게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선정되었으며, 2015년 재인증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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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오츠카, 2017년 혁신형 제약기업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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