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가로_사진.gif▲ 13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문화적 차이를 극복한 마라탕을 만들기 위해 직접 중국 본토의 마라탕을 모두 섭렵하고 돌아온 최준용(45) 달인이 소개됐다.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넓은 대륙만큼이나 다양한 맛과 문화를 향유하는 중국. 그 중에서도 사천지방의 마라탕은 중국의 매운 맛을 대표하는 음식 중 하나다. 마비될 마, 매울 라에서 따온 ‘마라’라는 이름만으로 그 매움이 전해지는 마라탕. 하지만 한국에서는 매운 맛보다도 중국 특유의 강한 향신료의 맛 때문에 이를 기피하는 경우가 많다. 

13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문화적 차이를 극복한 마라탕을 만들기 위해 직접 중국 본토의 마라탕을 모두 섭렵하고 돌아온 최준용(45세) 달인이 소개됐다. 

서울 마포구 상암동의 피슈 마라홍탕에서는 한국인들의 입맛에 딱 맞는 마라탕을 맛 볼 수 있다.

얼얼하게 매우면서도 고소한 맛을 자랑한다는 달인의 마라탕에 매력은 바로 두 가지 소스에 숨어있다. 

먼저 매운 맛을 내는 홍유는 중국의 방식과는 달리 잠두라는 콩을 이용해 고소함을 더하고, 두 가지 고추를 사용해 고추기름을 내주는 것이 비법이다. 

이때 한국고추와 사천고추를 섞어 사용해 익숙하면서도 다른 맛을 냈다고. 고소한 맛을 내는 화성장은 생땅콩과 땅콩기름을 더해 고소함을 극대화시키고, 참깨를 추가해 색다른 고소함을 더해주었다. 

달인은 본연의 맛을 살리면서도 자신만의 개성을 살려 남다른 마라탕을 탄생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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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탕의 달인...'피슈 마라홍탕' 마라상궈도 인기, 생활의 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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