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휴미라, 비감염성 포도막염 치료에 새로운 대안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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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미라, 비감염성 포도막염 치료에 새로운 대안 제시"

문상웅 교수 "생물학적 제제로 유일하게 포도막염 급여 적용, 새로운 치료 옵션"
기사입력 2017.11.10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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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눈의 포도막에 염증이 생기는 ‘포도막염’은 망막, 공막은 물론 수정체, 각막 등 눈의 중요한 부분에 손상을 입혀 시력저하는 물론 실명 또는 실안까지도 초래하는 무서운 안과질환이다. 특히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은 자가면역성 질환으로 발생하는 비감염성 포도막염이다. 류마티스관절염, 루푸스과 같이 자가면역성질환으로 발생하는 포도막염에 생물학적 치료제인 휴미라가 새로운 치료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가로_사진.gif▲ 9일 열린 한국애브비의 미디어 아카데미에서 강동경희대병원 안과 문상웅 교수가 '포도막염의 원인과 증상, 그리고 치료'를 주제로 강의했다.
 
9일 열린 한국애브비의 미디어 아카데미에서는 강동경희대병원 안과 문상웅 교수가 ‘포도막염의 원인과 증상, 그리고 치료’를 주제로 한 강의를 통해 최근 비감염성 포도막염 치료제로 급여 적용을 받게 된 생물학적 제제인 휴미라(아달리무맙)에 대해 소개했다.

지난 1일부터 급여가 적용되는 휴미라는 코르티코스테로이드에 적절한 반응을 나타내지 않거나 부작용 등으로 치료를 중단한 성인의 난치성 비감염성 중간 포도막염, 후포도막염, 전체포도막염 치료 목적으로 투여할 수 있다.

포도막염, 예방 가능한 실명 원인 3위...연령대 상관없이 발생

문상웅 교수는 “포도막염은 홍채, 맥락막 및 눈에 있는 모양체를 포함한 포도막에 염증이 생긴 상태를 말한다”며 “전 세계적으로 예방 가능한 실명 원인 중 3위로, 인구 10만 명당 38~115명 정도 발병한다”고 전했다.

미국의 경우 실명 인구의 10~15%가 포도막염으로 인해 발생하고, 20세부터 65세 연령대 상관없이 유발해 왕성한 사회활동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은 물론, 삶의 질을 낮춘다.

특히, 비감염성 포도막염은 기존 치료법들이 효과가 부족하거나 장기 사용으로 인한 부작용 발생의 문제를 자주 동반해 새로운 치료법이 절실한 질환이었다. 휴미라의 급여 적용은 비감염성 포도막염의 실명 위험을 줄이고, 삶의 질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는 게 문 교수의 설명이다.
 
실제로, 휴미라가 급여 적용을 받을 수 있는 근거가 된 VISUAL-I과 VISUAL-II 임상 연구에 따르면 활동성, 비활동성 및 약물로 조절되는 중간부, 후방, 전체 포도막염 환자를 휴미라로 치료했을 때 위약군에 비해 포도막염 악화 위험이나 시력 저하 위험이 유의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VISUAL-I은 코르티코스테로이드제 치료를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중간이나 뒤 혹은 전체 활동성 비감염성포도막염이 있는 성인 환자 217명을 대상으로 3상, 이중눈가림, 무작위, 위약대조 연구로 진행됐다.

휴미라 기존 면역억제제보다 업그레이드 치료효과 기대

연구에서 위약군 대비 휴미라 치료군은 치료실패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휴미라 치료를 받은 환자들은 맥락망막 또는 혈관 병소, 최대 교정 시력(BCVA), 전방(AC) 세포 등급, 유리체 혼탁(VH) 등급에 따른 복합적 결과로 평가한 ‘치료실패’까지 걸린 시간이 24주로 위약군의 13주 보다 약 85% 연장됐다.

또한 질병의 급성 진행을 경험하지 않은 환자 중 코르티코스테로이드 복용을 중단할 수 없는 비활동성 비감염성 포도막염 환자들에 대한 임상 시험 약물을 평가한 VISUAL-II에서도 치료실패에 대한 평균기간은 위약군은 8.3개월인 반면, 휴미라 치료군은 절반 이상이 치료실패를 겪지 않았다.

문 교수는 "비감염성 포도막염은 신속하게 염증을 조절해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재발 및 만성에 대한 장기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며 "휴미라는 기존 면역억제제보다 업그레이드 된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휴미라는 생물학적 제제 중 발전된 형태인 100% 인간단일클론 항체제제로 면역 이상으로 과도하게 생성된 TNF- α에 특이적으로 결합 후 기능 차단 및 환자증상을 개선한다. 현재 류마티스관절염 포함 국내 승인 적응증은 모두 14개로 이 중 화농성 한선염, 비감염성포도막염, 베체트 장염에는 TNF억제제는 물론 생물학적제제 중 유일하게 허가됐다. 지난 18년간 임상 연구와 2002년 미국FDA 허가 이래 전 세계 수십여개국 1백만명 이상의 환자들에게 사용해 오고 있으며 장기간의 임상 연구 데이터와 임상 현장의 환자 사용 경험으로 효능과 안전성이 검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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