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젬백스앤카엘은 지난 8일 원주에서 개최된 ‘제 9회 중소기업 IP (지식재산)경영인 대회’에서 대상인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와 강원지식재산센터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중소기업간 IP 경영 성공사례를 발굴하고,IP 경영 인식과 저변확대를 위해 우수 IP 경영기업을 포상하는 행사이며, 올해는 총57개 기업이 참여하여 최종 심사결과13개 기업이 수상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수상 업체 중 유일한 신약개발 기업인 젬백스앤카엘은 텔로머라제 유래 펩타이드인 GV1001™에 대한 탄탄한 IP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다.

또한, 젬백스앤카엘은 국내외 약 30개국에서 750여건의 항암제,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알츠하이머병 치료제와 후보물질에 대한 출원되거나 등록된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결젬백스앤카엘은 IP중심의 사업화 전략및 경영을 통해 지속적으로 미래가치가 있는 특허를 확보한 점을 인정 받아 이번 대회에서 가장 우수한 IP 경영기업으로 선정된 것이다.

젬백스앤카엘 송형곤 대표이사는 “그동안 회사 규모 대비 높은 IP 비용 투자로 인해 우려가 있었지만, 이번 IP 경영인 대회 대상 수상으로 IP 경영에 대한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게 되었다”며, “향후 GV1001 뿐만 아니라 신규 후보물질에 대해서도 국내외 시장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물질특허 및 용도특허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송 대표는 “당사의 특허들 중 현재 상용화 가능성이 가장 높은 전립선비대증 치료제의 경우 최근 국내 2상 임상시험에서 치료 효과가 입증된 바 있어 2020년까지 상용화를 목표로 국내 3상 임상시험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신약개발기업으로서 의미 있는 상을 받아 매우 기쁘다”며 “‘강한 IP’를 기반으로 전립선비대증 치료제,알츠하이머병 치료제로서 GV1001의 지속적 연구개발에 힘쓰고,동시에 후속 펩타이드 신약 개발에도 전력을 다하여 결국 젬백스가 세계적인 펩타이드 기반 신약개발 기업으로 도약하도록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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젬백스앤카엘, 제 9회 중소기업 IP 경영인대회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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