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사진] 생리대냐 예산 처리냐 황급히 떠나는 의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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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생리대냐 예산 처리냐 황급히 떠나는 의원들

‘생리대, 여성건강을 위협하는가’ 주제로 국회서 토론회 열려
기사입력 2017.11.08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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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_사진.gif▲ ‘생리대, 여성건강을 위협하는가’를 주제로 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인사말을 마친 정의당 이정미 대표(가운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남인순 의원(왼쪽), 권미혁 의원(오른쪽) 등이 자리에서 일어나고 있다.
 
가로_사진2.gif▲ 이날 토론회에는 대한예방의학회 전진호 이사장(인제의대 교수 왼쪽 두번째), 삼성서울병원 예방의학과 정해관 교수(왼쪽 첫번째), 질병관리본부 위기대응총괄과 홍정익 과장(왼쪽 세번째),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외품과 김춘래 과장(맨 오른쪽) 등이 참석했다.
 

참석 의원들 예산 심의로 인사말만 하고 빠져나가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생리대, 여성건강을 위협하는가’를 주제로 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인사말을 마친 정의당 이정미 대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남인순 의원, 권미혁 의원 등이 자리에서 일어나고 있다.

이들 의원들은 이번주까지 내년도 정부 예산에 대한 심의를 진행하기 위해 토론회장을 벗어났다.

앞서 토론회를 찾은 정의당 이정희 대표는 “현재 생리대 문제를 다루는 질병관리본부(이하 질본), 식약처의 노력으로는 부족하다”며 “환경부도 (생리대 피해자) 역학조사 의지를 보이는데 질본, 식약처가 이런 의지가 있는지 묻고 싶다”고 말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권미혁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의 생리대 위해성 평가를 두고 의견이 첨예하다”며 “이로 인해 소비자들의 불안이 이어지는데 이번 토론회에서 논의가 잘 모아져 신뢰할 수 있는 결론에 도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남인순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생리대 위해성 문제는 정말 많은 여성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어떻게 조사를 해야할지 이 자리에서 논의가 이뤄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의원들이 빠져 나간뒤 인사를 한 한국보건협회 박병주 회장(서울대병원 예방의학과 교수)은 “의원들이 빠져나가 (생리대 문제의) 실효성 있는 정책이 얼마나 실현될지 우려스럽다”며 “학회 차원에서 이런(화학물질) 논의를 굉장히 많이 진행했는데 국회와 연결되지 않고 보건복지부에게 전달되지 않으면 찻잔 속의 태풍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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