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은 차세대 기저인슐린 트레시바 플렉스터치주의 DEVOTE 임상 결과를 공유하는 ‘DEVOTE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DEVOTE 심포지엄은 트레시바 DEVOTE 임상 연구 결과를 소개하고, 새로운 임상 데이터 및 인슐린 치료 가이드라인과 관련된 학술적 지견을 교류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지난 9월에 열린 유럽당뇨병학회(EASD)에서 발표되었으며, 세계적인 의학저널인 뉴 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NEJM)에 게재된 트레시바 DEVOTE 최신 임상 연구결과가 공유돼 주목을 받았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8월 대구 지역을 시작으로 광주, 부산, 서울, 인천 등 전국 11개 도시에서 국내 내분비내과 전문가 총 520여 명이 참석했다. 마지막으로 개최된 수원 지역 심포지엄에서는 수원시 개원내과의사회 방수관 회장(방수관내과의원 원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트레시바 주요 임상 결과의 의의와 인슐린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을 논의했다.
 
이 날 첫 번째 세션에서는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 내분비내과 홍은경 교수가 ▲‘DEVOTE 임상연구의 주요 결과 및 임상적 의미’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그리고 두 번째 세션에서는 광명성애병원 내분비내과 박석오 과장이 ▲‘인슐린 데글루덱 패밀리, 제2형 당뇨병 환자에게 최적화된 인슐린으로 재정립’을 주제로 발표를 이어나갔다.
 
좌장을 맡은 방수관 회장(수원시 개원내과의사회)은 “당뇨병 환자에게 있어 안정적이고 강력한 혈당 조절 효과가 매우 중요한데, 트레시바는 이러한 효과를 임상을 통해 입증했을 뿐만 아니라 저혈당 발생과 심혈관 질환 안전성까지 입증된 것은 매우 의미가 크다”고 언급했다.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 라나 아즈파 자파 사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 내분비내과 전문가들을 직접 찾아뵙고, 트레시바의 심혈관 질환 발생 안전성을 소개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노보 노디스크는 당뇨병 환자들의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신 연구결과 및 치료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DEVOTE 임상에서 트레시바는 인슐린 글라진 U100 대비 제2형 당뇨병 화자에서 중증 저혈당 발생률을 40%, 야간 중증 저혈당 발생률은 53% 각각 낮춘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트레시바는 인슐린 글라진 U100 및 U300보다 혈당 변동폭을 유의하게 감소시켰음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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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보 노디스크 ‘트레시바’, DEVOTE 전국 심포지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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